현지 생활 연극 햄릿

작성자 huitian
작성일 2016.04.29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 제일 먼저 접했었던 햄릿 연극 단체 관람을 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THEATRE 는 브리스톨 TABACOO FACTORY 라는 곳인데, 그리 큰 곳은 아닌 듯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소극장을 선호하는 편이라 저한테는 나쁘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찍은 사진인데,, 스태프한테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지적 받았어요....ㅠㅠ

 

영화를 보러 자주 갔었기에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정말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영화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줄거리를 알고 있었던게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저희 호스트 아들한테 들었더니, 옛날 말이라서 자기네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배우들이 어떤 의상을 입었냐고 물으면서, 옛날 의상이라고 했더니..

가끔씩은 현대의상을 입고 옛날 말로 극을 올리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알아듣기는 어려웠지만 너무 좋았던 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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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Mike

2016.04.29

오~ 영국에서 보는 햄릿~~~ 부러워요..

SAUK Jessica

2016.04.29

연극은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영어의 옛날말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