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milner school of english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밀러스쿨에서 한 달째 공부 중인 학생입니다.
http://blog.naver.com/sauk2015/220481134609
학교 시설은 위 블로그 참고. 밀러스쿨 페이스북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학교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저희 교실 사진입니다. 수업 마치고 다들 바삐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학생비율>
밀러스쿨은 월요일 마다 수업을 새로 시작하기 때문에 월요일에 등록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학생이 많이 들어 오는 편입니다. 아직까지 직혀 본 결과....
특히 지난주까진 이태리 학생들이 단체로 있어서 무지 복잡했지만 현재는 매우 조용한 편입니다.
매주 월요일 마다 한 반에 새로운 학생이 적어도 한 명씩은 있습니다. 가끔 일주일이나 한달만 하고 가는 분들도 많아서
학생이 엄청 많이 몰리지는 않습니다. 많으면 10~12명, 적으면 6명입니다. 현재 저희 반은 6명! 저를 포함하여 한인 2명.
국적은 스페인, 이태리, 한국, 스위스 제일 많고 일본학생들은 대부분 1일주일~4주까지 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학생들은 주로 방학때 많이 오기 때문에 2월,3월 중순까진 일본 학생들 꽤 있었습니다.
<테스트>
첫 날 아침에 평소보다 조금 일찍가서 테스트를 걸쳐서 반편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스트는 주로 필기랑 말하기를 위주로 봅니다.
그리고 보통 수업시작해서 약 두주에 한번씩 시험을 봅니다. 간단한 문법시험! 저는 현재 한번 밖에 못봤어요ㅠㅠ
다른 한국분들께 여쭤보니 열심히 하다 보면 알아서 반 올려준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인들 같은 경우 수업 시간에 말을 많이 해야 올려준다고 합니다. 역시 우린 스피킹이 문제죠 .......
<수업분위기 및 내용>
수업 시간에 선생님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분들은 문법 위주로 하고 어떤 분들은 말하기 위주로 하는데요. 문법 같은 경우는 우리 한국인들에게 매우 쉽습니다. 저도 그냥 영어스피킹을 위해 억지로 듣고 있습니다. 수업은 주로 그룹으로 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는 형식입니다. 수업 분위기는 보통 10명 안팍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은 매우 조용한 편입니다.
혹시 장기간으로 등록하시는 분들은 오전은 밀러스쿨에서 하고 오후는 wimbledon school of english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들어 6개월 어학연수 하실 경우 밀러스쿨에서 3개월 하시고 wimbledon school of english에서 3개월하는 것을 강추!! 현재 저희 학교에서 몇몇 학생들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ㅠㅠ
<소셜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마다 소셜프로그램 꼭 하나씩은 있는데요. 주로 윔블던 텐니스 박물관이나 BBC방송국, 기타 박물관 그리고 비틀즈의 거리"Abbey road"등 갑니다. 특히 매주 금요일 오후는 수업 없는 관계로 약 1시간 정도 발음 교정해주는 수업 있습니다.(선택사항)
그리고 한 달에 한번씩 꼭 있는 "커뮤니케이션 클럽"-펍이나 까페가서 대화하는....선생님 한 분 계시기 때문에 영어회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저는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뮤직컬 관람을 단체로 안해서 아쉬워요 ㅜㅜ단체로 싸게 보고 싶거든요.
<밀러스쿨 장점>
수영장 및 헬스장 무료 이용가능.
경력이 오래된 선생님과 수업 한다는 것.
가족같은 분위기.
우리끼리 만들 수 있는 소셜프로그램.(예:몇명 친구들과 런던 시내 투어, 맛집투어 등)
<밀러스쿨 단점>
wimbledon school of english에 비해 수업질이 차이가 꽤 큽니다.
학교가 작다 보니 반도 한개씩 밖에 없음.
반 선택과 선생님 선택의 폭이 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