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국의 펍 문화 :: Friday night at a pub
영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펍 문화
전 한국에서도 술자리를 즐겨하는 편이긴 했지만 영국에 와서도 이 곳 펍 문화가 너무 좋아서
금요일, 토요일엔 친구들과 즐겨가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담 날 수업없을때~
셜록 홈즈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ㅋㅋㅋ
펍가기 좋은 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펍인데요 이름은 Duke입니다! 작은펍인데 학교 바로 옆에 있기도 하구
매주 금요일마다 펍에서 공연을 해서 그때 자주 가는 편이에요
월화수목금 다 테마가 정해져잇어요 수요일은 코미디 나잇 이런식으로.
여긴 분위기가 정말 말 그대로 영국 펍같아서 특별한 날이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때!
아님 공연 보고 싶을때 오는 편이에요. 다만 술값은 다른 곳보다 사알짝 비싸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냥 친구들끼리 어울리고 싶을땐 근처 다른 펍 가는 편이에요!
이번에 갔을땐 어떤 분이 앞으로 나오셔서 여러가지 퀴즈를 내고
그걸 맞추면 상품을 주는 식으로 공연을 했어요!
승부욕 넘치는 저는 질 수 없어서 열심히 참여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자잔!!! 그래서 결국 이긴덕분에 ㅋㅋㅋㅋㅋㅋ 상품을 받았어요!
별 것도 아닌데 기분 엄청 좋더라구요
초콜릿을 기대했으나 여행 책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안에 내용이
영어가 아닌 다른나라 말로 되어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읽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그래두! 상을 받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구요!!
제 경험인데 물론 학교 공부에 충실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펍에 가서 낯선 사람들과 얘기도 하고 이런 것에 참여하면서 더 영어가 빨리 느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