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Oxford House College에 재학중인 SAUK 수속자와의 비오는 날, 초콜릿 크루아상과 함께하는 런던지사의 London OT
비오는 날이라 제목 붙이는게 새삼스러울만큼 비가 자주 오는 런던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오는 비라 더 기억에 남는 오티를 진행했던 지난주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 개인 카페에 가고 싶었지만, 비가 많이 와서 아쉽지만 가장 가까운 카페에 가서 진행을 했어요
한국에는 스타벅스, 카페베네가 거리거리마다 보인다면 런던엔 프렛 (프레타망제) 과 코스타죠! ㅎㅎ
학생분이 학생용 오이스터 카드에 관해 학교와 이야기 할 것이 있어서, 함께 가서 해결 한 뒤
오티를 위해 근처 가장 가까운 프렛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렛의 초콜릿 스무디를 정말x100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다이어트 중이라 (흑흑)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학생분은 비오는 날과 어울리게 따뜻한 모카로! ㅎㅎ
둘 다 점심 먹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 배가 불러 간단히(?) 초콜릿 크루아상 하나만 시켜서 함께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초콜릿 크루아상 + 커피 타임을 가지며 ㅎㅎㅎ 이것저것 수다도 떨고,
영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조언도 해드리고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티를 진행했답니다.
학생분이 런던에 도착한 지 얼마 안된터라 영국에서의 생활을 아직 많이 낯설어하셔서 어떤 점이 힘드신지도 제게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맨 처음 런던에 왔을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뼈저리게 공감하며 열심히 설명해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저희가 준비한 피피티로 꼭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정보도 알려드리며 약 한시간 가량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노트북으로 진행한 오티내용은 프린트물로 드리니 걱정마세요!
아쉬워서 찍어본 초콜릿 크루아상입니다 :)
이렇게 런던에 오는 분들 한 분 한 분 함께 오티를 진행하며
저도 제가 처음에 왔을 때의 모습도 되새겨보고
저까지 리프레시 되는 기운을 얻은 하루였어요.
이 곳에 오는 모든 학생분들, 환영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