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urocentre Cambridge 유로센타 캠브리지 어학원 리뷰

작성자 gPwl90
작성일 2016.03.23

​안녕하세요.

 

캠브리지 유로센타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당 ~

저는 유로센타 캠브리지 어학원 리뷰를 간략하게나마 써볼려고 해요. >_<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테스트를 봅니다.

오리엔테이션 내용으로는 주의사항, 위급사항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수업중인 반들을 밖에서 구경하게 됩니다.

어떤식으로 하게 되는지에 대해.

그리고 테스트는 문법 / 듣기 / 말하기 / 쓰기 이렇게 보고, 학교에서 가장 큰 파커스 피스까지 걸어가면서 어떤 게 있는지와 시티센터 가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때에 테스트 채점이 끝나는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칸틴에서 밥을 먹고 난 후에, 리셉션 옆의 벽에 가보면 어느 반으로 되었는지랑 A / B 이렇게 적혀있는데,

A / B 의 경우, A는 월&화 오후수업, B는 수&목 오후 수업 이렇게 나뉘어 집니다.

그날 오후 수업이 없다면 그냥 바로 집으로 가면 되고, 오후 수업이 있다면 수업을 참여하러 교실로 가면 되요.

 

음 제가 본 유로센타의 장점으로는...

 

1. 여러 선생님과의 교류

담임과 부담임의 커리큘럼이 이루어져 있어요.

월 ~ 목 : 오전 1교시와 2교시는 담임 선생님이 수업하고, 3교시는 부담임 선생님이 수업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후 수업에는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그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되요. (오후 수업의 경우, 오전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 들어 올수도 있고 안들어 올 수도 있어요. 학생들이 계속 중복이 되진 않아요)

 

그리고 금요일은 오전 수업만 진행이 되는데, 이 때 담임이 상담을 합니다. (필요한 경우)

 

2. 테스트

매달 테스트가 있습니다.

테스트는 1교시에는 문법 시험을 보고 2교시에는 시험 본거를 채점하면서 점수를 바로 매겨요 ㅠㅠ

3교시에는 스피킹 시험을 보는데, 이때에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자리를 정해줍니다.

그자리에는 여러 국적이 섞이게 되여, 대략 3-4명 정도의 그룹이며, 한가지 주제를 주면 그 주제를 갔고 토론을 합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중간중간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의 대화에 같이 참여하기도 하면서 듣기 / 말하기 테스트를 진행해요.

결과는 정말 빨리 나오는 편인거 같아요. 금요일에 담임이랑 상담할때 내가 만약 올라가는지 혹은 그대로인지 거의 바로 알 수 있고, 그 다음주에 학원에 가게 되면 학원에 바로 결과가 있어요.

 

3. 소셜프로그램

소셜프로그램도 매달마다 변경이 되고, 여러가지를 참여할 수 가 있습니다.

어떤 소셜 프로그램을 하느냐에 따라 학교에서 진행하는것과 학교에서 다른곳으로 우리가 가야 하는지 다릅니다.

보통 리셉션에서 예약을 받아요.

 

​4. 수업방식

수업방식은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요. 우선 선생님들에 따라 다른것도 있어요.

문법을 위주로 하는 선생님은 정말 문법만 주구장창 ,, 문제풀고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듣기를 위주로 하는 선생님은 정말 듣기만 주구장창 ,, 동영상 파일을 보기도 해요.

어쩔땐 영국 영화라던가 영국 드라마를 갖고 오셔서 드라마를 보면서, 지금 무슨 내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해요.

그리고 토론 방식의 수업도 많이 합니다.

오후 수업에는 각자의 반마다 다른데, 저는 제가 있는 반이 정말 좋아요.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이번주에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물어봐요. 학생들이 얘기를 하면, 계획을 짜서 하게 됩니다.

한번은 학생들이 그냥 이런 영어말고, 영국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스트릿단어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바로

그 다음날에 그 수업을 나갔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왜 우리도 그 해에 유행하는 유행어 이런게 있잖아요. 영국도 그런게 있더라고요 ㅋ

 

Street word 몇가지 알려드릴까요..?

1) 영국 화폐 단위를 Pounds 라고 얘기하지만, Street word 로는 Quid 라고도 한다네요.

2) diss : say bad things / lamp : rubbish / sorted : finished

 

마지막으로 이건 아랍계열 학생이 물어본건데 "나에게 나쁜말 하지마" 이런거를 어떻게 친근하게 물어보는지에 대해 물어보니

"Lay off dissing me" 이렇게 말한다고 하네요 !?!?

 

* 제 선생님이, 약 2-30대 인거 같아보였으니까, 아마 그들만의 street word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마지막 장점으로는 저는 코스 변경이 가능했어요.

 

General English 를 신청해서 갔는데, Ielts 수업이 너무 듣고 싶더라고요.

그때 마침 매니저가 각반을 돌면서, 혹시 General English 중에 Ielts 배워보고 싶은 사람은 적어보라고 해서 적었는데 당첨 !

그래서 저는 추가 비용 안내고 1달은 Ielts 그냥 들었습니다. 수업 듣고, 그냥 재미삼아 Ielts 기본 시험을 쳐봤는데 생각 의외로 좋은 점수가 나왔어요. 수업시간에 배운거 복습하고 문제풀어본거 밖에 없었는데 ;;

한가지 단점은... ​

한국인 학생이 조금은 많아요..거의 한반에 1-2명 많게는 2-3명 정도는 있는거 같네요.

물론 한국학생들끼리만 지내지 않고 여러 사람들과 친해진다면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상 유로센타 캠브리지 어학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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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Jessica

2016.03.23

오 나중에 영국에 가거든 한번 써봐야겠어요.
다들 놀랠수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