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해리포터 스튜디오 Warner bros studio tour
왓포드 정션까지 가는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리구 교통비, 시간 + 30파운드가 넘는 입장료까지
살짝 부담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은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요*_*
덕후의, 덕후에 의한, 덕후를 위한!!!!! 그런 곳!
해리포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더욱 추천.
전 어학원 소셜프로그램 통해서 좀 저렴하게 다녀왔답니다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는 입구에요!
사진이 작게 나와서 그런데 무지 크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배우들이 손 찍어놓은 게 좌르륵 있어요!
헤르미온느 역 엠마왓슨 손 크기가 제 손크기랑 똑같더라구요
손크기라도 같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ㅋㅋㅋㅋㅋ
아, 사진은 론 (루퍼트 그린트) 손인데 손바닥 대보고 심쿵했어요! 생각보다 손이 크더라구요
입장 전 볼 수 있는 초라한 해리방이에요
입장하기 전에 단체로 영화관? 같은 곳에서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걸 다같이 상영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해리포터 사운드 트랙 특유의 그 묘한 분위기와 소름돋는게 와...
여긴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해리포터 연회장이에요!!!!!!!!
들어서자마자 우와 소리가 절로...ㅎㅎㅎ
영화보면서 복장 터지는 줄 알았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비
실제로 보면 엄청 리얼해요!
도비만 있는건 아니고 주요 배우들은 다 있는 것 같아요~
뭘로 만들었다고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해리가 처음 마법용품 구매한 다이애건 앨리에요
부엉이 가게도 있구 지팡이 가게도 있어요!
마지막 기념품 샵에서 저는 요 개구리 초콜릿과!
온갖 맛이 나는 젤리를 샀답니다 ㅎㅎㅎ
물론 생각보다 굉장히 평범한 맛이랍니다...
사실 찍은 사진은 정말 많은데 다 올리기엔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서
줄이고 줄여서 올렸어요..
사진에 너무 많은게 생략되어있지만, 대략 얘기해보자면
퀴디치 용품들도 볼 수 있고, 각 기숙사 Common room 과
직접 빗자루 타고 영상을 찍을 수도 있구 ( 전 정말로 찍었어요... ㅋㅋㅋㅋ 찍고나서 DVD나 USB에 담긴 영상을
구매할 수 있는데 첨엔 비싸서 살 생각 없다가 영상 보고 나니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
뭐 이외에도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열차두 있구.. 9와 3/4 정류장도 있구 엄청 많아요!!
전 여기 가기 전에 해리포터 정주행 하고 갔는데 정말 잘한 선택같았어요!!
ㅋㅋㅋ 한 편이라도 꼭 다시 한 번 보고 가세요 유심히~
영화에서 본 아이템, 장소들 보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