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리스틀(Bristol) Pub 'Crosshand'
작성자
김세헌
작성일
2016.03.09
내일이 FCE 스피킹 시험인데 집중이 안되서 이러고 있네요
저는 센터에서 버스로 20분정도 거리에 떨어진 집에 살고 있습니다
집 앞 30초 거리에 좀 근사한 Pub이 있었는데
어차피 혼자 가야하기도 하고, 갈 일이 없어서 안가고 있었어요
근데 얼마 전에 런던에서 중학교 동창이 놀러와서 재워줬습니다
저희는 둘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팀 팬이라 집 앞 펍에서 경기를 보기로 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다 틀어줬습니다
크기가 밖에서 볼 때와는 달리 꽤 커서 TV가 여러군데에 많이 있었어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어요
맥주 1pint에 2파운드정도 하고, 음식도 2개에 7파운드밖에 안했어요
센터에서 떨어진 이런 동네술집같은 곳들이 꽤 괜찮은 곳이 많겠구나 생각했어요
시험 끝나고 한 번 찾아다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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