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릿지에서만 보내기 지루해서 바로 옆 동네 일리에 다녀왔어요...

기차 타고서 한정거장만 가시면 되세요! 런던으로 가는 쪽 말고 반대쪽으로 가는걸로 타야되요.

Ely는 정말 조용한 마을인데요. 가다보면 성당도 있고 또, 바다인지 아니면 강인지 엄청 큰 곳이 있어요.

그냥 사람들이 앉아서 따뜻한 햇살보고 또 뭐 먹기도 하고 정말 한적한 공간이예요.

뭐랄까 느낌이 되게 유유자적하다고 해야하나..?

일리에는  피콕이라는 티 전문점이 있는데, 거기서 그냥 편하게 차 한잔 하면서 수제 케이크 드시면 정말 좋으실꺼예요.

여러 종류의 차도 있고, 그리고 정말 맛있는 케익도 엄청 많아요.

왕복 1시간 ? 가는데 한 30분도 안걸려서 여유롭게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기에 좋을거 같아요.

** 사진은 제가 뿌옇게 나오게 하는게 좋아서 찍었는데 수정이 안되요 !!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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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종류도 많고 또 차의 종류에 따라, 나오는 티세트 (찻잔과 주전자?)도 너무 이뻐요.

딱 차와 맞는 분위기예요.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어른들..? 에게는 정말 좋은 곳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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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홍차 입니다. 사실 저렇게 빨갛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