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도착해서 잠깐 지냈던 민박집 후기입니다.

위치는 말할 필요없죠. 너무 좋았어요.

주요 관광지는 다 걸어다녔어요.

그런데 몇가지 사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팀장님께서 4인실을 부킹해주셨는데 2층침대 1개, 더블베드하나, 싱글베드 하나

총 5명을 수용하더라구요. 마지막날 다섯명이 한 방을 썼어요.

그런데 다섯명이 한 방을 쓰기에는 방이 너무 좁습니다.

게다가 추운 날씨 때문에 라디에이터까지 방안에 있어서 더 좁아요.

제 캐리어가 29인치인데 화장실 문앞으로 가져가서 풀었어요.

침대쪽에서는 펼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는 시리얼을 줍니다.

숙박비도 동일한데 주말에는 정말 부실해요. 시리얼에 오믈렛.

정말 사소한 것이긴 한데

물통이 좀 더러워보였어요 ㅋㅋㅋ 별다른 구멍없는 그냥 원통형인데,

뚜껑이 코르크마개입니다... 사용감이 느껴져요. 전 그래서 물 사먹었어요.

그래도 위치가 정말 좋았으니까요. 만족합니다

괜찮은 민박 소개해주신 송팀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