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Oxford Homestay & Kaplan 학교 리뷰

작성자 최세훤
작성일 2016.01.29

안녕하세요. 옥스포드 홈스테이와 카플란 학교리뷰 간략하게 할께요.

 

우선 홈스테이와 학교 거리는 도보+버스로 약20~30분정도 걸립니다. 생각처럼 그렇게 멀지는 않아요.

 

지역은 Kidlington, Headington, kennington 등 랜덤하게 배정이 되요.

호스트는 영국 현지사람이 대부분이고, 간혹 이민자가 호스트인 경우도 있어요.

 

저는 Kidlington에서 살고있는데, 동네도 조용하고 정말 좋아요. 사람들도 대부분 친절합니다.

호스트도 굉장히 좋아요. 잘챙겨주고 (첫날등교시 정류장까지 바래다주고, 버스 티켓 사는것도 도와줌), 대화도 많이 걸어줍니다.

특히 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영어공부에 은근히 도움많이 되더라구요.

다른친구들한테 호스트 어떻냐고 물어보면 다들 좋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호스트가 맘에안들면 바로 숙박담당자한테 말하면 됩니다.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는 것 같아요.

 

간혹 조금 예민하신분이라면 홈스테이가 꺼려질꺼예요. 아무래도 남이랑 살기 때문에 불편하겠죠.

예를 들면 밤늦게 들어올때, 화장실 같이 사용하는거, 식사시간이 정해져있다는것 등등....

그런데 여기 자취구하는 것도 쉽지않고, 기숙사는 비쌉니다. 또 싱글룸에 개인화장실이 포함되있는 홈스테이도 비쌉니다.

저도 조금 예민한편인데, 1주일 지나니까 불편한거 잘 못느끼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카플란 학생들이 홈스테이에서 지내고 있어요.

 

홈스테이는 이만 마치고 학교 리뷰 간략하게 할께요.

내부시설이라든지 전반적인 부분은 아래 직원분 글 참고하시면되요.

직원분이 설명을 잘하셔서 제가 추가적인 설명은 필요 없는것 같아요.

저는 수업방식하고 등교첫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우선 첫날은 오리엔테이션과 테스트를 봅니다.

오리엔테이션 내용은 별다른거 없고 생활하면서 주의사항, 위급상황시 대처방법, 직원및 강사소개등 필요한거 알려줍니다.

그리고 학생정보 작성하고 학생증 발급받고 별다른것은 없네요. 

테스트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문법,듣기,말하기,쓰기 이렇게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오전 오후 두번에 나눠서 봅니다.

테스트 결과로 레벨하고 반이 결정되요. 그날 바로 학생개인별로 시간표를 짜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첫날 오전중에 시티센터 투어 한번 합니다.

 

수업방식은 토론을 많이해요. 그날 수업내용의 주제를 가지고 그룹을 나누어서 번갈아가면서 의견을 표현하는 방식이예요. 중간중간에 강사가 돌아다니면서 체크하고 토론이 끝난 후에, 틀린부분이 있으면 교정해주고합니다.

물론 수업시간내내 토론만 하는것은 아니예요.

강사마다 수업방식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큰틀은 비슷한것 같아요. 자유롭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5째주 마다 시험을 봅니다. 시험결과로 레벨을 결정하고,

또 강사가 마음에 안들거나 반을 변경하고 싶으면, 담당자한테 찾아가서 말아면 조치해줍니다.

학교리뷰는 이것으로 마칠께요. 마지막으로 제가 사는 홈스테이 집 사진이예요.

 

 

<외부>


 

<방1> - 옷장도 크고 책상도 공간 충분합니다.


<방2> - 방 넓고 좋아요. 이불이랑 매트 2주에 한번씩 교체해 줍니다.

 

<주방> - 저는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식탁>

 

<화장실 및 세면대>

 

<욕실1> - 건식이 아니고 샤워부스라 굉장히 편합니다.

 

<욕실2>

 

<거실1> - 저녁먹고 여기서 가족들이랑 티비도 보고 대화도 합니다.

 

 

<거실2>

 

<거실3>

 

 

 

 

 

 

 

 

 

 

1

SAUK Mike

2016.01.29

와~ 홈스테이~ 학교 모두 잘 정리해주셔서!!~~
다른 학생분들이 이글만 읽어도! 충분히 영국어학연수 생활을 상상할 수 있겠어요!!
보내드린 영쿡 스벅카드로~ 맛나게! 커피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