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출국 후] 소논문 자가 점검표 제출 전 함께 최종 점검을 했어요

작성일 2025.03.21

오늘은

학생 S의 Extended Project(EP)

관련 문서 리뷰 를 진행했어요.


EP는 Kaplan 파운데이션 과정 중

가장 핵심적인 모듈로,

대학 수준의 dissertation 쓰기 전

단계적인 훈련 을 위한 과목입니다.


S가 제게 공유한 문서는,

자신의 EP 진행 상태를 점검하는 

Reflection Sheet 였어요.

 

IMG_8594.JPG

 

이 역시 평가 대상이기에

학생의 요청으로 꼼꼼히 검토해주었습니다.

 


 

Thesis Statement

S가 작성한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Personalized medicine leverages a genetic variation (중략)

offers a more precise and effective approach (중략)

ultimately improving the outcomes of the patient's health."

 

#Strength

핵심 아이디어가 명확하며

비교 구도가 잘 드러남 (기존 치료법 vs personalized medicine)

주제를 genetic variation과 연결하여 잘 제시함

 

#Revised Version

"By utilizing genetic variation, (중략)

offering a more precise and effective alternative (중략)

ultimately enhancing healthcare outcomes."

 

‘한 번 다듬는다면 어떻게 바꿔볼 수 있을까…’

저는 고민하다가 -

더 간결하고 리듬감 있으며,

자연스러운 영어적 표현 및

학문적 톤을 유지하게끔 하는 방향으로 제안했어요.

 


 

S는 문서에 등장한 주요 학술 용어인

“accuracy”“sound evidence” 에 대해서도

개념이 명확치 않다고 해줬는데요!

 

Accuracy

정보의 신뢰성출처의 정확성

 

Sound evidence

논거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이고 검증된 근거의 유무

 

 

물론

연구 윤리 (Research Ethics)에 기반해서요!

 


 

사실, 크게 조언한 부분은 없었어요!

S는 이미 잘 구조화된 리서치 계획과

신뢰도 높은 자료를 확보해두고 있었답니다.

 

S가 제가 제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문장의 명료도, 어휘의 톤,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

를 한층 더 깊이 다져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Dissertation is not just about research—

it's about how clearly and convincingly you communicat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