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출국 후] 소논문 자가 점검표 제출 전 함께 최종 점검을 했어요
오늘은
학생 S의 Extended Project(EP)
관련 문서 리뷰 를 진행했어요.
EP는 Kaplan 파운데이션 과정 중
가장 핵심적인 모듈로,
대학 수준의 dissertation 쓰기 전
단계적인 훈련 을 위한 과목입니다.
S가 제게 공유한 문서는,
자신의 EP 진행 상태를 점검하는
Reflection Sheet 였어요.
이 역시 평가 대상이기에
학생의 요청으로 꼼꼼히 검토해주었습니다.
Thesis Statement
S가 작성한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Personalized medicine leverages a genetic variation (중략)
offers a more precise and effective approach (중략)
ultimately improving the outcomes of the patient's health."
#Strength
핵심 아이디어가 명확하며
비교 구도가 잘 드러남 (기존 치료법 vs personalized medicine)
주제를 genetic variation과 연결하여 잘 제시함
#Revised Version
"By utilizing genetic variation, (중략)
offering a more precise and effective alternative (중략)
ultimately enhancing healthcare outcomes."
‘한 번 다듬는다면 어떻게 바꿔볼 수 있을까…’
저는 고민하다가 -
더 간결하고 리듬감 있으며,
자연스러운 영어적 표현 및
학문적 톤을 유지하게끔 하는 방향으로 제안했어요.
S는 문서에 등장한 주요 학술 용어인
“accuracy” 와 “sound evidence” 에 대해서도
개념이 명확치 않다고 해줬는데요!
Accuracy는
정보의 신뢰성과 출처의 정확성
Sound evidence는
논거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이고 검증된 근거의 유무
물론
연구 윤리 (Research Ethics)에 기반해서요!
사실, 크게 조언한 부분은 없었어요!
S는 이미 잘 구조화된 리서치 계획과
신뢰도 높은 자료를 확보해두고 있었답니다.
S가 제가 제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문장의 명료도, 어휘의 톤,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
를 한층 더 깊이 다져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Dissertation is not just about research—
it's about how clearly and convincingly you communicat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