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런던 타워 브릿지 옆, 런던 탑에 다녀왔어요!

런던 탑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는데,

매표소에 학생할인이 가능한 지 물어보고 학생증을 보여주니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더라고요!

런던 유명 명소들 대부분 학생할인을 적용하니 꼭 할인 받고 입장하세요!

사실 저는 런던탑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어학원에서 사귄 일본인친구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하여 저도 따라가 봤어요ㅎㅎ

런던 탑은 런던 타워 브릿지 바로 옆에 위치하여 찾아가기도 매우 쉬웠습니다.

런던 탑에 입장하니 가이드 같은 분이 런던 탑 곳곳을 설명해 주시고 계셨어요.

친구가 이야기하길, 이분들은 예전에 런던 탑을 지키던 군인분들이셨고

지금은 이 곳의 가이드를 하며 사람들에게 탑 곳곳을 설명해주신다고 해요.

저도 처음에는 따라다니며 설명을 들었는데,

재치있고 상세한 설명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길에서 다시 만나 함께 사진도 찍었어요ㅎㅎ

조심스럽게 사진을 요청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함께 찍어주셨습니다!

런던 탑은 이름만 들었을 때 ‘탑’ 하나만 있을 줄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건물도 크고 넓으며 왕실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물 안과 밖 모두 구경거리가 많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왕실의 보석들이 모여져 있는 곳이었는데

사진 찍는 것이 금지 되어 있어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하였습니다.

저는 3시 반에 입장하여 여유롭게 돌아다녔는데,

5시 반이 마감 시간인지 문을 닫아 건물 한 곳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ㅠ

탑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볼 거리가 다양하여

시간을 넉넉히 잡고 마감시간 꼭 확인하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런던 타워 브릿지가 너무나 잘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건물을 돌다가 나왔는데 런던 타워 브릿지가 바로 앞에 있어 깜짝 놀랐어요.

사진도 너무 잘 나오는 자리여서 한참 사진 찍고 가만히 구경도 했습니다.

런던탑 내부에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조용히 돌아다니기 너무 좋았어요!

런던 탑을 나와서는 기념품 상점을 구경했는데,

탑 모양부터 보석까지 다양한 기념품들이 많았습니다.

꼭 한번 방문하셔서 옛날 런던 왕실 느낌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