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CES 런던] 가족 같은 분위기인 학원을 소개합니다~!
어느덧 런던에 온 지도 한 달이 지났네요.
낯선 환경과 낯선 언어..들로 인해
후딱 가버린 한 달입니다. ㅠ
학교의 전반적인 전경은 위처럼 영국 그 자체 건물로 되어 있어요.
내부는 작은 방과 좁은 복도로 이뤄져 있구요.
첫 날에는 영국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친구들도
영어 수업이 있었는지 사람이 바글바글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다시 영국 학생들은 오지 않고 있고
어학연수 학생들만 있어서 처음보단 다소 조-용한 느낌입니다.
처음 학교에 갔을 때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리셉션에서 레벨테스트 결과 확인 후 반을 배정해 줬습니다.
사실 첫 날은 30분 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시작 10분 전에 도착했던 거였지만
다른 학생들을 보니까 30분 전에 온 학생들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조금 지루해 하는 거 같았어요. ㅠ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오는 게 마음 편하다 하신 분들은
여유롭게 30분 전에 와서 기다리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친화력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타지에서 그것도 학교에서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걱정도 잠시 바로 친구들과 간식도 나눠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금새 가까워질 수 있었네요.
CES는 SAUK 소개에도 적혀있듯이
큰 규모로 이뤄진 학교는 아니라
런던에서도 가족 같은 느낌이 있는 학교입니다
매주마다 펍, 테니스,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공부 외에도 여러 활동을 얻어갈 수 있어요.
근처 유럽인 독일, 폴란드, 스페인 등에서
학생들이 올라와 단기로 영어를 배우고 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매주 이별과 새로운 만남을 다시 하는 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인 비율이 적은 학교를 원했는데
여기는 아시아권의 비율이 높습니다 ..^^
특히 지금은 일본인이 많은 상태고 중국인은 없고 한국인도 종종 보이네요.
다음 블로그는 영어 스킬이 향상됐다는 소식을
들고 오길 바라며 첫 블로그를 마칩니다.
Have a good day every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