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이튼살이 6개월 동안

홈스테이 한곳에 쭉 묵었어요!

좋은 집에 좋은 사람들과 살 수 있어서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_^

이날은 호스트대디 Rob과 Devil's dyke를 다녀왔어요

올드카 수집이 Rob의 취미인데,

얼마 전에 무려 롤스로이스!!를 구매하셨거든요

저 가기 전에 꼭 태워준다고 약속하셔서

떠나기 사흘 전에 그 약속을 지키러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실 가기 전에는 목적지가 어딘지 몰랐어요!

Rob이 ‘the surprise’ 라고만 말해줬거든요

가는 길부터 너무너무 예쁘고 날씨가 좋아서

기대감이 완전 증폭됐어요

그렇게 도착한 Devil's dyke!

사진에 찍힌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본 풍경이 더 황홀했어요

브라이튼 오면 세븐시스터즈 많이들 가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좋았습니다~

날씨 덕분인 것 같기도 하지만요 ㅎㅎㅎ

풍경을 바라보면서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눴어요

바람이 꽤나 차가웠는데도

한참을 밖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다같이 펍도 다녀왔어요~!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순간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