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선더랜드 약대] 1학년 Term 1 시험 자세한 후기!!
1학년 Term 1 & 첫 시험 후기
벌써 2025년이 두 달이나 지나가네요!
크리스마스 방학 끝나고 시작한 Term 2는 정말 시간이 너무 빨라요.
오늘은 선더랜드 약대 1학년 시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Term 1 주요 과제 & 시험
1학년 Term 1에서는
PHA114 (화학 & 약리학) 모듈의 Drug Report 과제가 있어요.
리포트 형식이긴 하지만, 결국 1:1 발표로 진행됩니다!
개인별로 지정된 Personal Tutor에게 발표하는데,
튜터마다 약물이 다 달라요.
이 점수는 준비도 중요하지만…
튜터 운도 꽤 중요합니다. (하하하)
(운 없는 제가 걸린 건 와파린 2학년때 배우는 약물이죠 ^.^
배우지도 않은 걸 공부하라고 주는 이 나라는 정말 어메이징하더라구요)
Term 1이 끝나고 크리스마스 방학을 보내고 나면,
1월 초 (정말 극초!!!) 에 PHA114 & PHA115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 형식 : MCQ (객관식)
문항 수 : 50문제
시간 : 1시간
통과 기준 : 40% 이상
첫 시험이라 긴장됐지만, MCQ라서 상대적으로 부담은 덜했어요.
그래도 범위가 많아서 공부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답니다.
시험장 분위기 & 유의사항
시험 전에 시험 볼 장소가 공지되는데,
각자 컴퓨터 또는 노트북이 있는 방으로 배정 받아요!
(제가 본 곳은 여기! ㅋㅋ
디스펜싱 룸이라 원형테이블에서 봤어요~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구조죠.. )
한국처럼 시험 전까지 자리에서 공부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입실과 동시에 모든 개인 물품 반납 후 바로 시험 준비를 합니다.
빈 종이 제공됨 → 펜 & 학생증 필수 지참!
시험 난이도 & 공부법
시험 문제는 모듈 담당 교수님들이 연습 문제로 올려준 것과
정말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어요!
특히 PHA114 (화학) 문제들은 연습 문제와 거의 흡사했던 것 같아요.
폴 카터 교수님, 감사합니다…!
공부 꿀팁!
Anki 플래시카드 앱 적극 추천
기출 문제 정리할 시간이 부족할 때 암기카드 형식으로 활용하기 최고!
양이 너무 많아서 한국식으로 줄글 정리해서 공부하면…
절대 눈에 안 들어옵니다. (현실적 조언)
실제로 영국 친구들도 수업 중에 플래시카드 만들어가면서 공부하더라고요!
우리처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면,
수업 전에 주말에 한 번씩 자료를 읽고 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녹화 강의 활용 추천!
교수님들 발음이 다 깨끗한 건 아니라서… (ㅎㅎ)
녹화 강의 돌려보는 게 이해하는 데 훨씬 유리해요!
Term 2도 순식간!
이제 Term 2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하루하루 수업 끝나고 그날 진도 나간 건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다행히 1학년 시험은 최종 성적에 반영되지 않아서 부담은 덜한 편이에요!
그럼 시험 준비하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