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하나인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항상 호브 역에서 출발하지만 이번엔 브라이튼 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아스널 구장이 st 판크로스 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떨어져 있어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브라이튼 역에 도착하니 스크린에

블랙핑크 런던 콘서트 홍보가 나와서

신기한 마음에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판크로스 역까지는 빅토리아나 런던 브리지 역보다

한 30분 정도 더 걸립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각자의 고유 상징이 있습니다.

아스널 같은 경우엔 대포가 상징입니다.

구장 입구 바로 앞에 대포 조형물도 있습니다.

팀 서포터즈 애칭도 The Gunners 포병부대라는 뜻입니다.

팀 컬러가 빨간색이라 그런지 구장 디자인이

주로 빨간색으로 되어 있고 눈에 정말 잘 띕니다.

아스널 마크가 구장 한가운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토트넘, 브라이튼 구장을 다녀왔지만

구장의 디자인이 제일 멋있고 웅장했습니다.

팬 입장에서 아스널을 응원하는 것이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이번엔 다른 일정 때문에 구장을 늦게 방문해서

아쉽게도 구장 실내 투어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구장 안을 볼 수 있는 투어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늦게 방문했지만 아스널 기념품(팬샵)은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스널 공식 후원사가 아디다스여서

다양한 아디다스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아스널 로고가 들어간 아디다스 풋볼 저지를 사실 구매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브라이튼에서 입고 다닐 순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축구 구단 별 키링을 모으고 있어

마르세유에 이어서 아스널 키링을 구매했습니다.

한편에 유니폼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모니터에 아스널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인

베르캄프의 이전 플레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현재 아스널 팬숍에서 유니폼 30%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토트넘 멤버십 가입했을 때 15파운드 할인 쿠폰을 받았었는데

아스널도 멤버십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축구를 좋아한다면 멤버십 가입을 통해

할인 혜택과 함께 축구를 즐기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