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문과에서는 영어만? 요즘엔 달라요! 수학까지 하면 판이 바뀐다!
안녕하세요, SAUK 여러분!
오늘은 올해 9월,
브리스톨 혹은 더럼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출국 예정인 학생과 만나
유학 준비 및 학업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생은 정치학 또는 국제관계학 전공을 희망하고 있었어요!
저는 인덕션에서 유학준비반을 설명하며 -
'아카데믹 영어'와 '심화 영어' 수업을 가장 먼저 추천했어요
"의치약대생들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공부하는 거야!"
(저도 문과거든요 ㅠ ㅠㅋㅋ)
(문과가 영어조차 못하면 정말 끝장)
사실 정치학이나 국제관계학 전공에서는
언어적 설득력이 곧 경쟁력이고,
영어 실력은 학부/대학원에서든, 취업에서든 핵심 요소니까요
"영어는 목숨 걸고 공부!
수학은 기회의 폭을 넓힌다!"
학생은 처음에 의아해하더라구요.
“정치학이랑 수학이 무슨 상관이에요?”
저는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몰라도,
본과에서는 Research Methods 설정과 데이터 분석에서 -
수학이 유용하다는 점을 설명해줬습니다.
✅ 논문 작성 시,
Raw Data(원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활용
✅ 요즘 사회과학 논문에서는
Python, R 등의 코딩 툴과 기본 통계 지식이 점점 필수
✅ 정치·정책 분석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Driven Decision Making)이 중요
저는 나아가 -
학생에게 'PPLE' 또는 ‘PPE’에 대해서 설명했어요.
영국 포함 유럽에서는 사실 너무 당연한 개념이에요!
PPLE / PPE란?
✅ Politics (정치)
✅ Policy / Philosophy (정책 / 철학)
✅ Law (법학)
✅ Economics (경제학)
이처럼 정치, 정책, 경제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
자본(예산)없는 정치와 정책은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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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ing language gives you a voice,
mastering numbers gives you 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