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국인 친구와 셜록홈즈 박물관 다녀왔어요~!
지난주 셜록 홈즈 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영국인 친구와 함께 셜록홈즈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밥 먼저 먹구요… ㅎㅎ;
점심은 Goodge Street에 위치한
ICCO에서 1인 1피자했구요.
생각보다 크기도 꽤 커서 놀랐네요 ㅋㅋㅋ
가성비 넘치는 여러 종류 피자 드실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Kiss the Hippo Coffee에 가서 식후 음료도 마셔주고
전날 미리 예약해둔 시간대에 맞춰서 입장했습니다.
박물관 입구가 아니라
기념샵 카운터에서 티켓 발권을 해줍니다.
사실 주말인데도 줄이 그렇게 길진 않아서
굳이 예약 안하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들어가면 직원분이 메인 거실과
셜록홈즈의 침실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 두 장소만 설명해주시고
나머지 2층, 3층은 박물관 형식이라
자유롭게 관람하시면 됩니다.
진짜 실존 인물의 생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소품 하나하나 연식도 오래되고 정말 리얼했습니다.
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제레미 브렛 셜록홈즈를 좋아했었는데요!!ㅎㅎㅎ
역대 영상 미디어 속 셜록 홈즈 흉상들도 있길래
반가워서 찍어봤습니다.
사실 관람 시간은 매우 짧아요!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그래도 정말 실존 인물이 사용했던 것 같은
소품들을 볼 수 있는 게 재밌었어요.
왜..오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오리 왓슨은 귀엽습니다.
친구들을 위해서 키링도 구매했어요.
기념품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셜록 홈즈하면 떠오르는 사냥 모자를 강아지용도 팔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아까 직원분이 설명해 주시길
사실 원작 소설에는 사냥모자를 썼다는 묘사가 없다고 하네요…?
문제는 친구들 기념품만 사느라 제 걸 깜빡했다는거..
그래서 기념품 샵 한번 더 들려보려고 합니다.
책, 장식품, 돋보기(?), 모자, 인형, 심지어 진까지 판매하니
기념품샵만 구경해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