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윔블던 스쿨] 입학한지 벌써 2주차! WSE 첫날 후기!!
퇴사한 30대의 윔블던 스쿨 입성..!
1월 20일부터 윔블던 스쿨에서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첫 날에는 간단한 교내 투어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니
원래 수업시간인 9시보다 한 시간 빠르게 8시에 도착해야 했는데요!
가장 먼저 리셉션에 들르면 학생증과 줄노트를 받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전에 레벨테스트를 먼저 진행하는데,
윔블던 스쿨에서 어떤걸 배우고 싶은지와
본인의 목표를 작문하는 종이를 받으실거에요.
시간을 많이 주진 않으니 너무 깊게 고민하지 않고 얼른 적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순차적으로 1:1로 아주 간단한 스피킹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출국 전에 다들 온라인으로 문법/어휘 테스트 하셨을텐데
그 점수는 스피킹 테스트 때 알 수 있어요.
저는 생각지도 못하게 테스트에서 점수를 높게 받았는지
C1 Advanced 과정에 배정되었습니다.
저희 반은 총 10명 이었는데 저만 유일한 아시안이었네요ㅠㅠ
저는 24주 간 수강하기로 결정 했었는데,
2주 무료 연장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
윔블던 스쿨에서 총 26주 간 수강할 예정입니다:)
IELTS나 비즈니스영어 코스도 있으니 수강 도중에 변경해볼까 합니다.
다만 각각 최대 수강기간이 다르니
장기로 등록하신 분들은 꼭 따로 문의해보세요!
월/수/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그리고 화/목요일은 오후 4시에 수업을 마치는데,
특히 월/수/금요일은 수업이 끝난 후에
학교 액티비티나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아주 좋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다음주 소셜 프로그램을 메일로 보내주는데
뮤지컬 티켓을 정말 싸게 제공하니 매주 체크하고 있습니다!
거의 절반 가격으로 티켓을 구할 수 있어요~ (약 39파운드)
저기 손흥민도 보이네요 ㅋㅋㅋ
저기 금요일에 있는 보트파티는 다른 어학원에서 온 학생들과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엄청 추천하셨습니다.
왼편에 보이는 Day trips들은 주말에 갈 수 있는 여행지에요!
이런 식으로 다음주 소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게
금요일마다 메일로 보내준답니다.
월요일이 되자마자 리셉션에서 접수하면 돼요!
학교에서는 정원이 다 차기 전에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달려가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