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나홀로 런던 여행 후기!! #캠든마켓

작성자 hobit917
작성일 2025.01.30

안녕하세요.

런던에 캠든 마켓이 있다고 해서

갑작스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런던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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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는 마치 한국의 재래시장처럼

음식, 소품 그리고 옷을 파는 시장 형태의 마켓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런던에는 버로우 마켓, 이번에 다녀온 캠든 마켓이 있고

쇼디치 근처에는 플라워 마켓도 있습니다.

또 노팅힐에는 포토벨로 마켓도 정말 유명합니다.

만약에 빈티지를 좋아하신다면 방문하는 걸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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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 마켓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까지 버로우 마켓, 플라워 마켓

그리고 포토벨로 마켓을 다녀와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캠든 마켓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먹자골목이나 푸드트럭 거리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많습니다.

햄버거, 핫도그 그리고 중화요리도 있습니다.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게 벤치나 공간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평균 10파운드로 너무 비싸지 않아

한 끼 해결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10파운드에 밥, 토핑 3가지 선택할 수 있는

중화식 치킨 덮밥을 먹어봤습니다.

특히 소금, 후추 양념의 치킨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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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캠든 마켓 실내입니다.

빈티지 옷, 옛날 레코드,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빈티지 상품과 레트로한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평소 칼하트 옷을 되게 좋아하는데

여기 칼하트 옷도 곳곳에 팔고 있어 좋았습니다.

제일 흥미로운 건 아주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나

신문도 팔고 있었습니다.

온갖 레트로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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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 마켓 한쪽에 위치한 시계 가게입니다.

처음엔 골동품 파는 가게인 줄 알고 들어갔지만

고가의 시계를 파는 상점이었습니다.

캠든 마켓의 장점은 꼭 무언갈 사지 않더라도

이 마켓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캠든 마켓을 돌아보면서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소 레코드 수집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는 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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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 마켓 갔다가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타워브리지 야경 보러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워브리지는 밤에 가야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주변 빌딩의 야경도 같이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워브리지는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바로 옆 강가에서 보면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고

주변 건물들의 야경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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