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1월 1일 런던 새해 불꽃 축제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Elc 브라이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는 6개월 이곳에 있는 덕분에
다들 꿈꾸는 런던 새해 불꽃 축제를 보고 왔는데요
재밌었던 1박 2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2주간에 방학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독일&오스트리아 여행을 갔다가
새해 런던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12/31일 날 런던으로 돌아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완벽한 플랜이었답니다
방학은 다른 나라 여행을 하고 꼭 새해 전날 돌아오기!
꿀팁!
3명의 어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에어비앤비를 잡아서 1박을 하기로 했어요
저는 오스트리아에서 바로 런던 게트윅 공항으로 입국해
친구들을 숙소에서 만났어요
불꽃놀이 입장은 저녁 8시부터이기 때문에
그전에 저희는 장을 봐서
맛있는 한식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스팸 김치찌개에 비빔면에 삼겹살 조합 어떤가요?
사실 영국에 오세요라는 한인마트 체인점이 많아서
한국음식을 생각보다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어쨌든 든든히 먹고 불꽃놀이 장소로 갔어요
블루존이 제일 인기가 있는데 다행히
저희는 2차 티켓팅에 성공해서 블루존으로 입성했어요
여러가지 존이 있는데 표를 사야지
각 존으로 입장 할 수 있어요
티켓은 가격이 인상돼서 약 9만원 정도였고
어디서 불꽃놀이의 뷰를 보느냐에 따라서 나눠져요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인생에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치 있는 경험이니…
투자하실 만 합니다)
저희가 간 블루존 1번게이트는 런던아이가 보이는
아주 명당 자리였답니다
그치만 존 안에서도 자리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일찍 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해야 해요
사실상 거의 3시간을 기다려서 봤는데
DJ가 노래를 계속 틀어주고
사실상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어요
대망의 불꽃놀이는 (다 제가 찍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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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겨지지 않았어요
카운트다운부터 불꽃놀이가 시작되는 순간
울컥할 정도로 황홀하더라고요
영국에서 어학연수 하는 동안
진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영국에 겨울에 오시면 특히 연말 껴서 오시면
그 유명한 불꽃 놀이를 쉽게 경험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