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C 브라이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홈스테이를 바꾼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오늘은 바뀐 제 홈스테이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원래 살던 홈스테이 방이 좀 좁은 것 같아서

학교에 새로운 홈스테이로 변경 요청을 했어요

학교에서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특히 저는 제 친구가 살던 곳인데 운이 좋아서

친구가 나가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방은 이전보다 넓어졌고

이 집에는 화장실이 3개가 있어서 

거의 대부분 저 혼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학교랑도 가까워져서 버스를 탈 필요가 없어요

비싼 버스 카드를 살 필요가 없는 게 

진짜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해서 다니고 있어요

의도치 않게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버려서 

대만족 생활 중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아주 예뻤던 아침 일출을

무려 화장실에서 볼 수 있었어요

날씨가 사실 대부분 흐리지만

한번 맑으면 이렇게 황홀한 아침을 보낼 수 있어요

(화장실 뷰..너무좋죠?)

그리고 저는 셀프 케이터링을 신청해서

이렇게 제가 먹고 싶은 것을 주로 해먹는답니다

요리를 좋아해서 가끔 새로운 재료로 마트 장 봐서 

해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 사진은 어제 홈대디가 생일이어서 같이 축하도 하고

홈맘이 직접 만든 케이크도 먹으면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지금까지 저의 행복한 홈스테이 생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