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s 다이어리 UCAS 자소서 피드백 중 - “어떻게 나를 돋보이게 글을 쓸까?”
안녕하세요, SAUK 학생 여러분!
지난 12월부터 지금까지 자기소개서를 쓰기위해 분주하시죠?
오늘 저는 그 중 한 학생의 자소서를 리뷰했답니다.
학생의 자소서는 문장 하나 하나를 공들여 쓴 것이 느껴져서 -
학생이 얼마나 진지하게 입시를 대하고 있는지 -
새삼 감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자소서의 구조적 측면에서 한가지 이슈가 있었는데요.
한 번, 제가 남긴 메시지를 통해 그 이슈를 확인해볼까요?
장문의 카카오톡 메시지!
이 글을 읽은 학생은 아마 이렇게 외칠 지도 모르겠네요.
“Wow, that's a whole novel!”
제가 만약 저렇게 긴 메시지의 피드백을 받았다면,
아마도 딱 한 마디 남길 것 같아요.
TLDR
(= Too Long Didn't Read)
자자, 스킵하지 마시고 일단 들어보세요 LISTEN!
자소서를 구성하는 내용 중 필수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Personal Background,
Academic Background,
그리고 Academic Plan.
이 세가지 외에도 몇 가지 추가 될 수 있지만 -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이렇게 세 가지 부분입니다.
각각 설명을 드리면,
Personal Background 에서는
학생의 지원동기나 학업 외 교외활동,
Academic Background 에서는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외 교내외 학업 및 수상 활동,
Academic Plan 에서는
학생이 지원한 프로그램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어떻게 공부해나갈 것인지를 적습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 - 하나 더 적는 다면,
내가 이러한 우수한 교육을 받아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것인지 포부를 적습니다.
여러분,
성적표는 정량평가, 자소서는 정성평가에요.
여러분들이 결석 안하고 어떤 과목 듣고 그 중 몇 점을 취득하고 -
이런 것들은 다 서류에서 확인 가능하잖아요.
서류에서 알 수 없는 ‘나’에 촛점을 맞춰서 공평하게 한정된 단어 수에 -
여러분들의 개성을 담아 -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후보인지 글로 녹여내셔야합니다.
The Times 및 BBC Radio Leicester 이력과 함께 -
Professional Essayist로 2020년부터 활동 중인 튜터 Augie는,
오직 SAUK에서 여러분들의 자소서(SOP)를 가이드 중입니다.
NGL, IYKYK
(= Not Gonna Lie, If You Know, You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