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카플란 캠브리지] Student Castle 기숙사 자세한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Cambridge Kaplan에
6개월 어학연수 와 있습니다~!
사실 한달동안 정신없이 수업 듣고
친구들과 놀다보니 이제서야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ㅎㅎ
캠브리지어학연수에 대한 후기는 생각보다 찾기 힘들어서
도전적인 어학연수가 되었는데
현재 한달째 지내고 있고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는 "ELC브리스톨"과 "벨 캠브리지" 중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쌩뚱맞게(?) “카플란 캠브리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LC브리스톨는 학구적인 분위기로 들었고,
벨 캠브리지 도 최상의 퀄리티로 들었으나
런던과의 거리 및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해봤을 때
저에게는 카플란 캠브리지가 제일 합리적인 결정이었습니다.
런던까지는 기차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으며,
비용 또한 "ELC브리스톨"과 "벨 캠브리지"의 중간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한국에 있을 때 카플란 캠브리지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네이버 블로그를 본 적이 있어 많은 걱정이 있긴 했지만
저는 잘 적응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SAUK에서 오리엔테이션 때 아주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별로 걱정도 없었고 무리 없이 기숙사까지 잘 도달했습니다.
(한인 기사님께서 공항에서부터 기숙사까지 차로 픽업 해주십니다!)
우선 저는 카플란 캠브리지 학교 연계 기숙사로 선택했고~
나름 최신 건물(?)이라 깔끔하고 생활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리셉션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합니다!)
우선 학교 기숙사 전체 외관 모습 입니다.
기숙사는 Student Castle이고 전체 A-F 동까지 있으며,
Kaplan 학생만 쓰는 게 아니고 다른 어학원, 대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기숙사 바로 앞에 Coop이라고
한국의 homeplus express(?), emart every day(?) 같은 작은 마트가 있구요,
가격은 큰 차이는 없어서 무거운 물건이나 생필품은
저기서 사고 다른 것들은 시내 나가서 장 봐옵니다.
왼쪽에 리셉션을 지나가면
오른쪽에 common area가 나오는데
저기서 친구들이랑 보드게임하거나
탁구 또는 영화 보며 놀기도 합니다.
기숙사 건물은 호텔 시스템처럼 되어있고
주방 포함 여부에 따라 두 가지 옵션으로 나뉩니다.
저는 공용주방 옵션으로 선택했구,
방은 일본 호텔방 크기? 정도이며
수납할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래는 공용주방 사진입니다.
이 외에도 세탁실, 헬스장, study club(자습실)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숙사는 깔끔하고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방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리셉션에 얘기했더니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그날 바로 해결해주었습니다.
(이건 상황마다 다를 것 같긴하네요)
처음 입실 했을 때 수납장에 쓰레기? 들이
안 치워져 있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저는 어차피 한번 대청소 후 생활했기 때문에
저한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른 친구들 얘기 들어봤을 땐 복불복인 것 같아요,
어떤 기숙사는 입실하자마자 아주 더러웠다는 친구도 있었고,
깨끗했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저는 중간 정도 였던것 같아요.
아무튼 여기까지가 캠브릿지 도착 후기 및 기숙사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