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t. Giles 런던 센트럴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Cambridge English Exam B2 준비반을 듣고 있어요.

수업을 듣다 보면 선생님에 따라

수업 편차가 크게 느껴지는 편인데,

운 좋게도(?) 좋은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고 있습니다.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때,

선생님께서 야외수업을 제안하셨어요.

우리나라였다면 상상도 못할 일이라 조금 놀랐는데,

코스가 끝나기 전 추억을 만들어 주고픈

선생님의 마음에 조금 감동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 반 친구들과 함께 런던 나들이 다녀왔어요:)

원래는 자연사 박물관에 갈 계획이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바로 옆 과학 박물관으로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설명도 해주셔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었어요.

지금보다 훨씬 예쁜 옛날 자동차들

난기류를 표현한 거라던데

개인적으로는 좀 난해해 보였어요…

비행기 조종실 모습

박물관을 돌아보고 난 뒤엔

V&A 박물관 안의 카페에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죠?

유럽에서 처음으로 박물관 안에

지어진 카페라고 해서 신기했어요.

전에 박물관만 와보고 카페는 처음이었는데,

아주 화려하고 예뻤습니다!

선생님께서 커피까지 사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런던에서 야외수업이라니,

색다르고 재밌었던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