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라이튼] Cambridge exam B2 class 후기!!
안녕하세요.
ELC 브라이튼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은 지난 3개월 동안 수업을 들었던
Cambridge exam B2 level course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Cambridge exam B2 level course란?
한국에서는 생소한 시험 종류 중 하나인데요.
저도 사실은 잘 몰랐다가 유럽 쪽에서도
정말 유명한 시험이라고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회사를 휴직내고 온 거라서
딱히 무언가 자격증이 필요하진 않았는데요.
이 자격증의 경우 한번 따면 평생 간다고 하더라고요???
세상에! 다른 시험들은 대부분 유효기간이 2년 정도인데
이 점이 저를 가장 확 끌어당겼습니다!!
이왕 영국에서 6개월 공부한 거
뭐라도 하나 남기고 가면 좋지 않겠어요?ㅎㅎ
수업방식
수업은 계절마다 다른데 일 년에 총 4개의 수업이 있습니다.
여름방학 시즌에는 한 달 코스로 있있고
제 경우는 9월부터 총 3개월짜리 정말 긴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1월부터도 시작하는 게 있는데
그건 3개월이 아니고 한 2개월 정도로 조금 짧다고 합니다.
해당 수업에서는
listening, writing, reading(with grammar), speaking
이렇게 총 네 가지를 섞어서 배웁니다.
이 수업의 경우 듣고 싶다고 해서 들을 수 있는 건 아니구요.
들어가기 전에 입문 테스트를 하고 나서
조건을 충족해야지만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겨우 간당간당하게 턱걸이를 해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수업후기
우선 수업은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3개월 동안에 하루도 빠짐없이 숙제가 있었고
그리고 영어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었고요.
게다가 어려운 주제들…
정말 힘들었는데 3개월 지나고 나니
그만큼 제 영어 실력이 확 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지난 3개월 동안에는 내 실력이 늘었나 싶었는데
처음에 봤던 시험과 마지막 봤던 시험을
비교해 보면 정말 많이 늘었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반들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주일마다 선생님이 바뀌거나 혹은 친구들이 바뀌는데
이 반의 경우에는 정말 강남 해커스 학원처럼ㅎㅎ
딱 고정된 반으로 3개월 수업을 듣다 보니
친구들과 정말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도 고정이라서
정말 행복하게 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1월 26일에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4주에서 5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제발 합작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