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크리스마스 엿보기!! 런던의 겨울 보여드릴게요~!
어느덧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
유럽하면 크리스마스죠.
전 크리스마스를 유럽에서 맞는 건 처음인데요,
영국은 9월 말부터 데코레이션을 시작하더라구요ㅋㅋㅋㅋ
이게 무슨 설레발인가 싶으면서도,
크리스마스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
그럼 겨울의 런던 모습을 보실까요?!
런던은 메인 스트리트마다
이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하늘을 꾸며놓는데요,
제일 유명한 이 천사!
피카딜리 서커스 - 옥스포드 서커스 사이
리젠트 스트리트에 있답니다!
낮은 낮대로 예쁘지만 역시 이런 조명 장식은
밤이 되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빠뜨릴 수 없는 크리스마스 마켓!
런던에도 이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Lecister Square와 트라펠가 광장,
사우스뱅크 등등에 있는 것 같아요.
사실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해서 엄청 특별할 건 없었지만,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겨울이지만 따뜻해지는 것 같은 느낌!
참고로 각각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파는 것들은 다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굳이 다 돌아볼 필요는 없는…
가격은 사악하지만 이렇게
마쉬멜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아이들이 마쉬멜로 굽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네요~
그리고 아이스 링크장!
서머셋 하우스에 가면 이렇게 아이스링크장이 설치돼있는데요,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15파운드라는 말을 들은 것 같아요.
역시나 영국답게 사악한 가격…
저는 안 탔지만 한 번쯤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백화점에도 트리 장식이 한가득
별들이 쏟아지는 옥스포드 스트리트
사우스뱅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회전목마도 있어요!
빼꼼 보이는 런던아이가 포인트
크리스마스가 외국 문화다 보니
한국에선 그렇게 큰 이벤트가 없는데,
이렇게 도시 곳곳에 볼거리가 생기고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유럽 여행할 땐 겨울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있기에,
오히려 좋아 마인드로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낮보다 밤이 더 예쁜 겨울의 런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