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평범하지만 평화로운 브라이튼 일상 #한인마트#크림티#어학원수업#일상

작성자 hobit917
작성일 2024.11.28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 티 문화 체험기

그리고 브라이튼 일상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브라이튼 날씨가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영국 남부 지역이다 보니

저에겐 다른 지역보단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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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업에서는 간략한 문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학교에서는 문법, 리스닝, 작문, 스피킹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법 수업이 쉽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업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배웠던 문법이지만 다시 복습할 수 있고

빠진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기회라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어떤 어휘들이 to, ing 와 함께

쓰이는지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후 짝꿍과 테스트 게임을 통하여

복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테스트 게임을 통해 배운 문법을 즐겁게 복습할 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석이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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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마치고 친구들과 크림티를

마시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처칠 스퀘어 근처 카페로 다녀왔는데

가격은 스콘과 함께 약 7파운드 정도였습니다.

That Little Tea shop in the Lanes라는 카페였습니다.

물론 유학생 입장에선 막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 문화가 발달한 영국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카페의 특징은 스콘과 같이 나오는 커스터드 크림입니다.

부드럽고 되게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크림과 잼을 양껏 주십니다.

학원에서 멀지 않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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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스퀘어 맞은편에 아시안 마트가 있습니다.

저는 처칠 스퀘어 갈 때마다

아시안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사는 편입니다.

크림티 마시러 처칠스퀘어 간 김에

아시안 마트에 떡볶이를 사보았습니다.

한국 편의점에서 먹는 간편 떡볶이와 크게 다를 게 없었습니다.

나중에 어학원에서 만난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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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업 마치고 학교 앞 스타벅스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스터디 했습니다.

종종 수업 후 그날 배운 표현이나 어휘를 공부하거나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아무래도 학교 외에서도 영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영어가 더 빨리 늘 것 같습니다.

브라이튼은 이제 해가 4시 반이면 지기 시작합니다.

다가오는 겨울의 브라이튼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다음 후기로는 런던 여행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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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Alice

2024.11.28

영국에서의 생활에 너무 잘 적응하시고,
평화로운 브라이튼 일상을 보내시는것 같아서 마음이 좋네요~~
수업도 열심히 듣고, 친구들과 스터디도 하고~!
영어가 쑥쑥 느는 환경인걸요?!?!

SAUK Anne

2024.12.02

수업마치고도 친구들과 스타벅스에서 공부의 연장이라니~~ 본받아야겠어요 멋져요!! ^0^b
영어는 정말 쓰는만큼 는답니다~~ 남은 연수기간도 즐겁고유익한 영국생활 되시길 바래요~
그와중에 스콘너무맛있어보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