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버풀 라일라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라일라에서는 Daytripper 라는 업체를

통해서 주말 여행을 연계해주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 이용해서 옥스포드에 다녀왔습니다!

리버풀에서 옥스포드는 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 되어 아침 8시에 일찍 출발 하였습니다!

도착해서 가이드님이 여기서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는데,

‘What a sunny day!’ 라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역시 영국은 추워질 수록 해 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ㅠ 

그래도 비도 안오고 따듯한 날씨여서

옥스포드 여행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마침 옥스포드 대학 졸업식이라서

사람이 진짜 진짜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ㅠ

탄식의 다리에서 탄식 하면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러지 못 해서 아쉬웠습니다 ㅋㅋㅋ ㅠㅠ

준비물에 간단한 식사가 적혀 있어서

가서 사먹으면 안 되나 하고 고민 했는데

어딜 가나 만석,,,

테스코에서 밀딜 안 사갔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ㅠㅠ

옥스포드는 리버풀보다 작은데도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해리포터 덕후라서 추가로 크리스트 처치까지

예약해서 자유 시간에 야무지게 다녀왔습니다!

정말 좋아요…

다니면서 우와 내가 진짜 여길 오다니

우와우와 하고 다녔습니다…!

성인 기준 18파운드에 오디오 가이드까지 포함하여

크리스트처치 입장권 예매할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가면 당일치기 더 쉽게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추천 드려요 ㅠㅠ

물론 리버풀에서도 가능은 했습니다…!

해리포터 영화에 들어온 것 같은 크리스트 처치 꼭 다녀오세요!!

저는 1월 중순에 런던에서 10일 정도 체류할 예정인데,

그때 옥스포드 한 번 더 와야겠다고 다시 다짐 했습니다 ㅠ

옥스포드 해리포터 덕후라면 정말 꼭꼭 가야 하는 곳이에요 

원래 기념품 사는 편이 아닌데 마그넷 안 사면

후회할 것 같아서 마그넷까지 사서 왔어요…!

런던 근교여행 가실 분들한테 꼭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