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보더링(클라이밍)으로 튼튼한 몸 만들기 도전~!
안녕하세요.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 4개월 차에
들어서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제 여름이 지나면서 해가 점점 짧아지고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실내 운동을 할 수 있는
보더링에 갔다 왔습니다.
이쁜 그래비티가 그려져 있는 터널을 지나면
엄청 크게 지어져 있는 보더링 건물을 발견할 수 있어요.
사실 한국에서도 해본 적이 없는 거라서
시작하는 게 많이 두려웠고 정말 어색했는데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보더링에 필요한 안전 수칙과 장비들에 대해서도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다행히 잘 따라갈 수 있었어요.
보더링을 하면 딱히 정해진 의상은 없는데
무조건 정해진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다행이 여기서 신발을 빌려주셔서
그 신발을 신고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학생 할인도 돼서
신발 대여 비용과 입장료 합해서 12 파운드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각 단계 별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신 모습을 찍어 놓았습니다.
저는 초보이기 때문에 1 A 에서부터 시작했어요.
같이 간 친구들도 다 처음 해보는 친구들이라서
다행히 다 같이 그린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보는 건데 사진 속
저의 폼이 너무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
클라이밍과 보더링의 차이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보더링의 경우에는 각 돌멩이마다 색이 정해져 있어서
그 색만 밟고 올라가야 된다고 합니다.
클라이밍보다 더 힘들다는데
저는 처음부터 겁 없이 보더링을 먼저 시작했어요!!
몇 번의 시도 끝에 처음으로
정상에 도달한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뿌듯합니다.
마지막에는 자신감이 붙어서
경사가 있는 그것도 시도를 해보고
마지막으로 성공해서 행복한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뭐든지 처음은 시작하기 어렵고 적응하는 데도 힘들지만
막상 해내고 나면 정말 너무 뿌듯한 거 같아요.
심지어 영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거라 더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해서 성공을 해낸 것 같습니다.
비록 다음 날에 등과 팔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지만
저번 이후로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재밌어요.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