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두근두근 외국에서 보내는 첫 할로윈! 펌킨 피킹 다녀왔어요~!

작성자 gyp0456
작성일 2024.10.28

 

안녕하세요^_^

이번 주말에는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pumpkin picking을 다녀왔어요

할로윈을 일주일 정도 앞둔 지금

브라이튼에서는 그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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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맘+대디,

함께 살고 있는 홈메이트들과 강아지까지!

대가족이 호스트 대디가 모는 차에

몸을 싣고 호박밭(?)으로 향했습니다

학교 소셜 프로그램에도

pumpkin picking이 있었는데,

홈메이트가 가족들이랑 가는 게

훨씬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추천해줘서 합류했어요ㅎㅎ

집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도,

동네와는 다르게

시골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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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와는 다르게 비가 와서

스산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하지만 할로윈이니까 ‘오히려 좋아!’ 마인드로

즐기기 시작했습니다>_<

넓은 호박밭을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호박을 골라서 수레에 싣고,

나가기 전에 스태프가 크기와 무게에 따라

책정해주는 가격을 지불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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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밭이 훨씬 넓고

호박이 진짜 많아서

고르는 데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ㅋㅋㅋ

호스트 패밀리 친척들도 많이 모여서

수다 떨며 호박을 고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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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쪽에 있는

동그란 호박이 제가 고른 거예요 >_<

동그란 모양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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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없을 기회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레 운전수를 자처하며 인증샷도 남겼어요

집에 돌아와서 진흙 범벅인

호박들을 깨끗이 씻겨줬습니다ㅎㅎ

다음 주에는 호스트 대디가

호박 깎는 법을 알려주신다고 해요!

다 같이 모여서 조각하고 안에

촛불 넣어서 마당에 놓는다고 합니다

할로윈 당일이 넘넘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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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Anne

2024.10.28

할로윈!! 펌킨 피킹데이!! 우리 나라에서는 경험 해 볼수없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지요~~
고르신 동그란 호박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아~ 가을겨울 이맘쯤이면 더더욱 영국으로 가고싶은 이유중에 하나인것같아요~
할로윈이랑 크리스마스와같은 큰이벤트가 있으니까요 ~ ㅎㅎ
새로운 경험과 함께하는 ~ 즐거운 영어공부 되세요!! ~ :D Trick of Treat!!!

SAUK Yoojin

2024.10.28

우와~! 호스트 가족분들과 함께 한 펌킨 피킹데이여서 더욱 즐거우셨을 것 같아요 :)
직접 고르신 호박 너무너무 귀여운데요?!?!
나중에 조각하시고 안에 촛불 넣은 모습도 얼른 보고싶네요~!!

SAUK Jinny

2024.11.04

펌킨 피킹이라니~~밭에 정말 많은 호박들이 있네요!!!
할로윈 분위기도 그렇지만 가을의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
호스트 패밀리와도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