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ELC 브라이튼]오픈카로 드라이브 시켜주는 홈스테이가 있다..?!?!

작성자 gyp0456
작성일 2024.10.23

 

안녕하세요!

브라이튼 생활도

벌써 2개월을 채워가고 있어요

오늘은 호스트 패밀리 자랑

해볼까 합니다 ㅎㅎ

 

호스트 맘은 은퇴한 간호사이십니다

60대이신데도 러닝과 사이클, 수영, 요가를

즐기시는 아주 에너제틱한 분이세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파워 ‘T’ 성향이셔서

조언을 구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되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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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급성 감기(?)가 왔었는데요

골골 대는 제 모습을 본 홈맘이

방까지 와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니

감기엔 이만한 게 없다며

레몬차를 만들어주셨어요

간호사가 타 준 거니 믿고 마시라면서ㅎㅎㅎ 

덕분에 다음 날 좋은 컨디션으로

등교할 수 있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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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밥도 너무 맛있어요!!!!!

호스트맘 취미가 요리라서 그런지,

꽤나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답니다

간호사셔서 영양소에도

되게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해요

친구들한테 종종 ‘나는 브라이튼 best cook과

함께 산다’고 말하곤 합니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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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대디와 그의 멋진 올드카입니다!

저희 호스트 대디는 은퇴한 사진작가이자

前 스케이트보드 유러피안 챔피언이십니다!!!!

이미 타이틀부터 너무 멋지지 않나요,,,

올드카 수집이 취미셔서

차를 6대나 갖고 있으시다고 해요

(이 올드카는 저보다 훨씬 행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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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마치고 칼귀가한 어느 날씨 좋은 날!

호스트 대디가 드라이브 갈 생각 있냐고

물어봐 주셔서 바아로~! 따라 나갔습니다

올드카 뚜껑을 열고

브라이튼 비치를 따라 달리는 기분이란 *_*

지나가는 사람들이 차를 보고

계속 따봉을 날려줬어요 ㅎㅎㅎ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인 걸 알아서

‘정말 운이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든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브라이튼에 오시는 분들도

좋은 호스트 패밀리 만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4

SAUK Tess

2024.10.24

와~~~~~개성강한 호스트 대디
스케이트보드 챔피언이라니. 넘 멋진데요?
브라이튼 시내를 스포츠카 타고 달리면 완전 기분 째지겠는데요 ㅎㅎㅎㅎㅎㅎ
다음 홈스테이 후기도 넘 기대됩니다.

SAUK Anne

2024.10.24

헉 호스트 대디도 정말 멋진분 이시지만,
정성가득한 음식과, 세심하게 컨디션조절을 위한 차까지타주는 호스트맘이라니... 이렇게 멋지고 좋은 호스트가족을 만나는건
정말 행운인거같아요!~ 인복이 타고나신게 아닐까요!?!?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브라이튼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SAUK Yoojin

2024.10.24

고민 상담도 잘해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해주시는 호스트 맘과
올드카 수집하는 멋진 취미를 가지신 호스트 대디라니..!!
정말 따뜻하고 힙한 호스트 가족분들을 만나셨네요!!
두분 덕분에 최고의 홈스테이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SAUK Jinny

2024.11.04

호스트 분들이 정말 멋지네요!!
호스트 맘께서 간호사셨다고 하시니
혹시라도 아플때 안심이 될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요리도 넘 맛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