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브리스톨에서

4주째 어학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는 

ELC 브리스톨의  student house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소문이 자자한

웰링턴 파크 입니다

학교에서 도보 13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저는 걸음도 빠르고

지름길도 알고 있어서

8분이면 도착합니다!

저는 2층 방인데

주로 남자들이 밑에 층 쓰고

여자들이 윗층 쓴다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아늑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밤에도 조용해서 편하게 잘 자고 있어요 

온수는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새벽 빼고는 다 나와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이렇게 조그마한 마당도 있는데

자주 사용되진 않더라구요

공용주방도 다들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소금 후추, 수저, 식기, 조리도구

왠만한거 다 있어서 편했고

 오븐도 있어서 가끔 미트파이 사와서 구워먹어요

냉장고나 수납공간은

룸 넘버마다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정해놔서

헷갈릴 일도 없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영국이 워낙 추워서

방에 있는 라디에이터만으로는

가끔 아침에 정말 춥더라고요

가을이나 겨울에 오시는 분은

따뜻한 잠옷이나 전기장판 같은 아이템을

구비해 오셔야 할 것 같아요

마련되어 있는 이불은

적당히 두툼한 사계절용 이불 같고

담요도 있긴합니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위치에요!

학교랑도 가까운 편이지만

도보 1분 거리에 마트가 두 개나 있고

카페, 빈티지샵, 음식점 등 다양하게 있으면서도 

꽤나 조용한 분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