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라이튼] 주말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이유!! 대문자 ‘I’도 스며드는 즐거운 수업 후기~!
안녕하세요!
ELC 브라이튼에서 General English 코스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튼 오기 전에
온라인으로 레벨 테스트를 받고
등교 첫날 B1 레벨로 배정됐어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제 이름을 호명한 선생님을
졸졸 쫓아가 들어간 교실 ㅎㅎ
잔뜩 긴장해서 갔는데 반 친구들이
반갑게 인사해주고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곳이 ELC 교실입니다!
ㄷ자로 책상이 배치돼있는데
애착 자리를 만들어도 되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자리를 옮겨도 됩니다
저는 애착 자리가 있지만
종종 다른 친구랑도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자리를 옮겨보기도 해요 ㅎㅎ
일찍 도착해서 학교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 마시는 게 요즘 제 낙입니다!
0.8파운드의 행복^_^
요건 ELC의 소셜 프로그램 일정표입니다
AFTERNOON은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활동이고
EVENING은 제안만 하는 활동이라
그냥 각자 움직여요 ㅎㅎ
저는 사실 수업 들으면
에너지가 고갈돼서 칼귀가하는 편이라
4주차인 지금 워킹투어만 해봤답니다 ^_^;;
운이 좋게도 너무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났어요
2주 만에 B2 레벨로 업그레이드 됐는데,
기존에 있던 반 수업이 너무 재밌고
좋아서 하루 만에 다시 돌아왔어요
ㅎㅎㅎ
주말이 끝나는 게
하나도 아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한국에서 직장 다닐 때는 일요일 저녁에
그렇게 우울할 수가없었는데 말이죠~
이날은 선생님이 날씨가 좋다며
야외 수업을 제안해서
다같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브라이튼 해변을 걸으면서
친구들을 알아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답니다!
한국에서는 전혀 경험해본 적 없는
수업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대문자 'I'지만 어색할 틈 없이
금세 스며들었습니다!
한국에선 발표하는 게 너무너무 싫었는데
ELC에서는 그것마저
즐겁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ㅎ
남은 날들도 지금처럼만
즐겁게 공부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