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런던아이부터 한식까지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런던 생활~!
런던은 영국의 수도인 만큼
유명한 장소들이 많이 있어요.
런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런던아이와 빅밴!
런던에 와서 당연하게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였어요.
런던아이와 빅밴은 가까이에 있어서
한 번에 두개 다 보고 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낮에 갔었는데,
밤의 모습이 궁금해서 한번 더 갔는데
런던 특유의 감성적인 조명이
더해지니 10배는 더 멋졌어요.
시간을 잘 맞춰서 밤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내셔널 갤러리!
혹시 이 그림 아시나요?
내셔널 갤러리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학창시절에 교과서에 보던
반고흐의 해바라기 그림도 전시되어 있어요.
저는 미술 작품에 대해 잘 몰랐지만
책, 사진이 아닌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내셔널 갤러리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옆에 같이 관람하던 외국인 아저씨는
자기 인생에서 드디어 반고흐 그림을
직접 봤다면서 감격하시더라구요.
내셔널 갤러리는 입장료가 무료이고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하면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을 좋아하신다면
햄리스를 가보세요.
제 최애 장소입니다.
사실 장난감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 가보시면 굉장히 흥미로울거에요
5층으로 된 건물에 다양한 장난감들이 가득하고,
인싸 직원들이 손님들과 함께 장난감으로 놀아줘요.
마술 장난감으로 마술 공연도 한답니다.
가장 유명한 장난감으로는 곰인형에
솜을 채울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원하는 곰 껍질(?)을 고르고
솜을 채운 뒤 아이들이 곰 인형 안에
하트 모양 심장을 직접 넣을 수 있어요.
햄리스에서 직접 만든 곰인형은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았어요.
먹거리는 역시 ‘한식’이죠 ㅎㅎ
런던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역시나 한식을 이길 수 있는 음식이 없더라구요.
저 사진은 외국인 친구들이 한식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매워하면서도 다들 잘 먹었어요.
외국 친구들은 종교나 본인의 선택으로
고기를 안 먹는 경우가 많아서
메뉴 선정은 신중하게 해야 해요.
저희는 할랄푸드 전문 한식 레스토랑에서
떡볶이, 김치볶음밥, 비빔밥, 해물파전, 잡채, 치킨
이렇게 먹었는데
김치볶음밥을 가장 맛있어 했어요.
저도 친구들 덕분에
오랜만에 한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한식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