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윔블던 스쿨] 학교 소셜 프로그램으로 옥스포드 여행 다녀왔어요~!

작성자 dntwk34
작성일 2024.09.04

 

윔블던의 WSE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소셜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요.

탁구, 축구, 테니스 부터 근교 여행까지

매일매일 방과 후에 즐길거리가 굉장히 많아요.

 

매주 월요일 마다 그 주의 소셜 프로그램이 소개되는데

다들 이번 주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지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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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에 런던 근교 옥스포드로

가는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주말인데도 외부의 인솔자가 아닌

학교 선생님이 직접 인솔을 해주셨어요.

 

아침에 보니 어린 친구들은 학교에서

버스를 빌려서 안전하게 가는 것 같았고,

저 같은 18세 이상 성인반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했어요.

 

패딩턴역에서 기차로 한 번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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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에 도착해서 처음 간 곳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The Grand cafe’였어요.

1650년에 생겼다는 이 카페는

곳곳에 전통의 흔적들이 남아 있었어요.

저희는 티와 샌드위치, 스콘 등을 먹었어요.

맛은 다른 카페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요즘 유명한 카페들보다

부족하다고 느낄수도 있어요.

하지만, 카페 문화가 발달한

영국에서의 첫 카페라는 의미는

방문해야 할 명분으로 충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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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옥스포드 캐슬&프리즌

현지 가이드와 함께 관람했어요.

가이드 설명이 빨라서 어렵기는 했는만

그래도 굉장히 흥미로운 공간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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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계단을 통해 전망대로 올라 갈 수 있는데,

캐슬의 꼭대기에 서면 옥스포드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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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도시 전체가

옥스포드 대학의 캠퍼스로 활용되고 있어서,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의 단과 대학들처럼

여러 학과의 건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들이 다니는 대학교의

기운을 받아서 저희도 열심히 공부하기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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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셜프로그램 최고의 장점은

새로운 친구들과 좋을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에요.

보통 같은 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른 반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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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24.09.04

마지막 소셜프로그램 장점 크게 공감합니다.
저는 처음 에 어학연수 갈때 소셜프로그램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갔었답니다.
근데 와서 지내보니 다른 반 친구들도 그렇고~
뭔가 친해지기 가장 쉬운 기회더라구요!!!!
그래서 주중, 주말~ 다 참여했었죠 그래서 정말 다양한 학생들이랑 친해졌어요 ㅎㅎㅎㅎㅎ

SAUK Yoojin

2024.09.04

윔블던 스쿨은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소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전망대에서 본 옥스포드 경치 너무 평화로워 보이네요! :)
옥스포드 대학의 기운도 받았으니 열공 한번 해보자구요~~!!

SAUK Alice

2024.09.04

우와...! 역시 혼자 가는것보다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과 다 같이 가니까 너무너무 좋네요!
도시에 대한 설명도 들을수 있구용...! ㅎㅎ
우리도 옥스포드대학생 처럼 열공하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