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2년9월] 글라스고대학교 MSc Creative industries and cultural policy 진학! #예술경영 #프리마스터

작성자 김**
작성일 2022.08.29

글라스고 대학교의 Creative industries and cultural policy 전공에 입학예정입니다.

음악을 전공하고 공연기획사에서 인턴을 하며 

문화예술산업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패스웨이기관 소개


Glasgow international college는 

학교 메인 건물과는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수업은 GIC 건물 뿐 아니라 

학교 다른 건물에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은 전공별로 상이하지만 저희 반은 13명 정도였고, 

국적은 저를 제외한 모두가 중국인이었습니다.

강사진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특히 철학 수업은 튜터의 티칭방법도 좋았고 

열정이 정말 넘쳐서 만족스러운 수업이었습니다.

추가 질문도 메일로 꼼꼼하게 답변해주고 

과제 피드백도 철학 과목을 넘어서 사고의 확장 및 

에세이의 방향성까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피드백을 해주어서

 흥미없던 과목임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리서치 프로젝트는 가장 중요한 과목임에도

 티칭이 불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내는 질문에는 

꼼꼼하게 포인트를 짚어주어서 그부분은 좋았습니다.

 

프리마스터 과정 소개

-공부 과목 소개 :

1. Philosophy, History and Culture

2. Critical Thinking for Academic Writing

3. Research Project

4. EAP

 

-과목당 교재명 : 교재는 따로 제공되지 않고 

학교 자체 피피티와 워크시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이유는?

철학이 가장 어려웠는데, 

기본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여러가지 사상을 배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매주 1시간 반의 세미나에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때

 주제를 이해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디스커션을 하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예체능 전공이라 사탐을 공부하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난이도는 고등학교 윤리와사상 정도라고 된다고 생각합니다.

 

숙박 소개 (타입, 가격)

사설기숙사를 이용했습니다. 

기본 스튜디오에 살았고 가격은 주당 196파운드였습니다.

 

학업 중 힘들었던 점은? 극복 팁 공유해주세요~

학업에 있어서 크게 힘들었던 점은 없었습니다.

그저 패스에 대한 압박감이 심했는데 

이건 내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달린 거라고 생각해서

 매일 도서관에서 살았습니다.

 

온라인 수업 vs 오프라인 수업

오프라인 수업이 주였는데 

튜터 사정이나 학교측의 사정으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수업은 집중이 잘 안되어서 

오프라인 수업을 더 선호하였습니다.

 

한달 생활비

한달에 100만원 잡고 썼는데

 625파운드면 글라스고에서는 외식 많이 하고

 부족하다 느낄 것 없이 살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마스터 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팍팍 주세요~

솔직히 한국입시 겪었던 한국인이면 

프리마스터 통과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을 봐도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이 제일 열심히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내가 제일 잘해 마인드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튜터를 괴롭히세요. 질문을 싫어하는 튜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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