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2년9월] 버밍엄 대학교 약대 1학년 진학 #문과출신 #공부습관이 중요

작성자 DA*
작성일 2022.08.29

이번에 버밍엄약대 1학년 진학해요 ^^

파운데이션 과정 소개해드립니다~

 

1. EAP (영어)

수업 내용이 차시 별로 달라지며 

영어 스킬이나 문법과 같은 기본기를 다지는 수업이 아니라 

영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수업 내용은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보였고

 딱히 예습이나 복습이 필요한 수업은 아니었습니다.

 

영어 기본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첫번째 시험에서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간이 들었습니다.

시험을 보기전에 모범답안 form을 읽고 

어느정도 적용하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Biology

생물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외우고 

관련 내용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념을 구조화해서 

노트정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Lab report 같은 경우에는 

‘실험을 통해 얻고자 하는 사실’을 제대로 정리한 후 

개요와 보고서 작성을 시작하면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Chemistry

화학은 정말 기본 내용부터

 유기화학과 관련된 심도 있는 파트 까지를 다룹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복습을 제때하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구글링을 통해 관련 인강을 보며 재점검을 했습니다.

Lab report 같은 경우, 

특히 화학은 식의 오류가 없어야 하므로 

최종제출 전에 담담 tutor에게 꼭 확인을 받는 걸 추천합니다.

 

4. Math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무난히 졸업했다면

 크게 어려움이 없는 과목입니다.

특별히 공부를 하거나 복습을 하기보다는

 시험 직전에 문제를 몇 번 풀어보고 

수업 시간에 worksheet을 성실히 풀면

최소 80점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Extended Project

introduction에서 research question을 세분화해서 정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source를 미리 찾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수업은 무조건 수업 시간 전에 

최소 1~2 단계를 선행해서 과제를 

마무리 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되면 수업시간에 여유롭게

 개인 feedback을 받으면서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많은 피드백과 

수정작업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학업 중 힘들었던 점과 극복 방법

저는 문과이고 생물과 화학을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생물과 화학 같은 경우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 지 갈피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운데이션 코스를 통해 배운 점이 하나 있다면, 

어떤 공부를 하던지 방법은 똑같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공부할까 보다는

 ‘얼마나’ 공부를 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그냥 묵묵히 해 나가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전에도 공부를 계속

 열심히 해왔던 경험이 있었기에

 파운데이션 초기에는 좀 힘들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이것을 극복할 수 있었지만, 

만약 공부 습관이 잘 잡혀 있지 않으시다면 

공부습관을 미리 잡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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