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2년9월] 노팅엄 대학교 약대 1학년 진학 #온라인+오프라인수업

작성자 jesen
작성일 2022.08.29

파운데이션 마치고 올해 노팅엄대학교, Mpharm 입학합니다

한국에서 수능과 재수를 하며 약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했고, 

약대중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교이기도 해서 노팅엄 대학교 약대를 선택했습니다.

 


파운데이션 기관소개

노팅엄 대학교 science foundation course 과정을 수료했고, 

장소는 Nottingham science park에서 했습니다.

건물은 2개로 크지는 않지만 교실이 매우 많아서 

학습에 방해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약대희망학생들은 105명정도로 2텀학생 75명,

 3텀학생 30명 정도였습니다.

30명정도는 한국인, 

40명정도는 쿠웨이트 학생이었어요.

강사들은 인도, 영국, 이집트등 다양한 국적을 지니셨고, 

대부분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시지만, 

학습을 하며 자습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소개

(수학, 화학, 생물 60 / EAP 각각 60, overall 70 / EP 40)

 

수학

basic algebra, 행렬, 미적, 삼각함수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하지만 

깊게 파고 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주로 공식대입이나 간단한 그래프그리기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화학

1텀에는 atomic structure, shape등

 화1에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어서 어렵지 않았지만

 2텀에는 화2의 내용이 주였어서 자습할 때

 많은 시간을 썼던 기억이 있네요.

 

생물-

이 과목은 생1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다룹니다. 

유전, 면역, 뉴런, 세포구조등등,,,, 

하지만 생2의 광합성, 세포호흡의 자세한 과정들도 다룹니다.

 또 모든 내용과 단어를 영어로 배우고

 암기해야 하기에 쉽지만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EAP-

IELTs와 같이 4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일부의 UCAS 학교들은 아이엘츠 대신 

점수로 인정해 주기도 합니다. 

Resit까지 3번의 기회가 있고, 저는 1번째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본 시험경우는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지만,

 다른 시험 같은 경우 어려웠다고 하네요. 

시험마다 난이도가 다른 거 같습니다.

 

EP-

자유주제에 대해서 3000자 에세이를 쓰고

 발표를 목표로 하는 과목입니다.

한국에서 수능을 준비하던 학생으로써 

이 과목이 대비하기에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에세이 구조와 사용하는 단어등이

 당연히 채점기준에 들어가지만, 

문장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academic 한지도 채점기준의 일부이기에 

준비한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가장 의문스러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Mike 튜터께 조언, 수업을 받으며 대비했던 기억이 있네요.

 

숙박소개

저는 Kaplan living에서 생활했으며,

 많은 친구를 사귀고 밥은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항상 고장나 있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학업 중 힘들었던 점은? 극복 팁

저는 Nottingham 주변에 많은 유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숙소와 시티주변에 많은 술집과 클럽이 있고,

 사람들 분위기도 항상 프리?한 분위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문화들을 즐기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지만, 

공부에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즐겼던 거 같네요.

 


온라인 수업VS 오프라인 수업

저는 9월부터 1월까지 처음 1텀은 온라인 수업으로

 2번째텀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수업으로 시작을 해서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고, 

좋은 중간고사 성적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 계속 수업을 들으면

 면접과 영어말하기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1월에 출국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을 하며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파운데이션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팍팍 주세요~


저는 영국에서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인 친구하고 어울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외국인 친구하고 외국 문화를 즐기며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를 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말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기관리를 잘 해야될 거 같아요.

철저히 계획을 짜고 하루에 조금씩 채워가다 보면, 

노는것과 공부를 둘 다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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