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베이스워터 리버풀] 걱정했던 어학원 등교 첫날 후기
안녕하세요 !
베이스워터 리버풀에 약 한 달간 머무르고 있는데요.
학교 입학 첫 날에 어떤 여정을 하는지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
1. Student launge에서 스몰 토크
Bayswater 학교로 쭈뼛쭈뼛 들어가서
리셉션으로 가서 오늘 처음 왔다고 하면
student launge 로 안내해주실거예요.
(사람이 많으면 다른 반이랑 나뉘어서
하는 것도 같던데 저는 student launge 로 갔습니다)
그럼 종이를 받고 옆 친구와
스몰 토크 하는 시간을 가져요.
저는 이 때 친해진 친구들이 제 flat mate 였어요 !
기숙사 관련된 다양한 얘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때 친해진 다른 친구는
같이 에딘버러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처음 만나는 친구가 오래 가기도 하는 것 같아요 :)
주변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2. 오리엔테이션
스몰 토크를 가지고 나면
종이의 내용 바탕으로 오리엔테이션 주세요.
리버풀에 가면 좋을 곳들 소개해주기도 하고,
응급 시 번호, 교내 선생님 소개,
기숙사 문제 발생 시 연락 체계, 시간표 소개 등등등
기본적인 정보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해당 내용은 이메일로 보내주기도 해서
자주자주 참고하게 됩니다 !
3. 레벨 테스트 (?)
이미 온라인으로 레벨 테스트를 하고 오지만,
오티 후 실제 선생님과 이야기 하며
‘ 이 학생이 이 레벨에 맞는가’를
한 번 더 판단하는 것 같아요.
무섭거나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고
간단한 이야기 정도 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레벨 테스트 받고 올 때까지
주변 친구들과도 또 얘기할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그리고 모든 첫 날 일정이 끝날 때쯤에는
time table 나눠주세요.
배정받은 레벨로 수업 가시면 됩니다 !
4. 도시 탐방
2개 팀으로 나뉘어져서 간단한 도시 소개 해주셨어요.
도서관이나 박물관, 기차역 등 설명해주시고
각각에서 꿀팁들 소개해주셨어요.
어디 마트가 싼지, 전자 제품은 어디서 사는게 좋은 지,
유심 파는 곳 등
현지인들이 잘 아는 정보들까지 알려주시고
교통 수단 앱 등도 알려주셔서 너무 유용했어요 !
마찬가지로 도시 탐방 중에도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갔어요.
학생들과 친해지기에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