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4년9월] 브라이튼대학교 약대 1학년 입학 #부설파운데이션 #국내대학교졸업

작성자 조**
작성일 2024.08.16

영국유학 선택 이유
한국에서 영어영문과를 전공했습니다. 

그 때문에 늘 영국이 궁금했고, 

오랫동안 약학대학 입문자격 시험인 PEET를 준비했기 때문에 

영어와 약대라는 두 가지 목표가 만나서 영국에서 약학대학 진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은 졸업을 한 후 학사학위를 가진 상태였지만 

생물, 화학 관련된 수업들은 이후 복수전공을 취소하면서 

그간의 공부를 입증할만한 공식적인 경력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foundation에 합격하기 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뒤늦게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foundation이라는 제도는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구하는 생물, 화학 점수와 영어점수가 높지 않고, 

대학 부설 foundation의 경우 

입학을 보장한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학습을 담당하는 분들이 최선을 다하시고 

뒤처지는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 한국에서의 목표였던 약사라는 직업을

 PEET시험이 폐지되면서 영국으로 방향을 돌렸고, 

PEET에서 배운 방대한 학습량에 비해서

 foundation과정이 어렵진 않았지만 

영어로 모든 과목을 배우고 또 알고 있는 것을 

답으로 잘 써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중점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권유로 선택하는 과가 아니라 

영국내에 인기가 많거나 인지도가 높은 과를 

지원하는 친구들도 많기 때문에 

꼭 맞는 전공을 잘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출국전 유학준비

 파운데이션 시작시 IELTS 성적 : R

eading 8.5 Listening 8.5 Writing 6.5 Speaking 7.0 IELTS 평균 6.5

 수업시작 기준으로 언제부터 유학준비를 시작했나요?  2개월전부터 시작

 선행수업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IELTS는 독학으로 진행하였는데 학원강의 사이트가 아닌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무료사이트들을 이용했습니다. 

시험 준비기간이 7일정도 밖에 없어서 

최대한 실제 시험을 흉내 낼 수 있는 학습자료들을 

확보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Reading과 Listening이 

Writing, Speaking보다 잘 나오기에 

Writing과 Speaking 책만 각 1권씩 구매하였습니다. 

Writing같은 경우 전체 60분 중 40분이 할당되는 

part2에서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모범답안과 비슷하도록 글을 쓰는 연습을 했고, 

part1에서는 모형도나 지도 같은 것을 보고 

설명할 수 있도록 전치사나 위치를 나타내는 표현들을 

암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후에 하루에 한 번은 꼭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Reading과 Listening 부분을 혼자 일정시간을 두고 

풀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TOOL 이 있다면? 

IELTS 공식 사이트에 있는 듣기 파일을 시험장 가는 길에

 들으신다면 귀가 좀 뚫려서 첫 과목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의시험을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가장 도움이 되었고,

 무료인 곳들이 많으니 검색해서 맞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진학 대학교 & 학부 전공

 대학교명 : University of Brighton

 학과명 : MPharm(Hons)

 학교와 학부전공 선택이유 : 

관심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국내 약대 진학도 

이제는 수능을 치루어야 갈 수 있기에 

PEET 시험이 폐지되면서 

문과전공을 살려 취직을 준비하다가

 영국 약대에 진학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Brighton이라는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이 곳 학비가 저렴한 축에 속했고, 

런던으로 남쪽으로 1시간정도 떨어진 해안도시이기에 

날씨가 좋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살아보니 영국의 중·북부 쪽에 위치한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문화다양성이 매우 높은 도시여서 

지내기 편하고, 비가 내리는 날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살기 좋은 곳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도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도시가 작다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영국에서 다른 나라로 갈 때 이용할 수 있는 Gatwick airport가 

기차로 30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여름이면 길거리가 관광객들로 넘쳐나기에 

해가 짧은 겨울과는 다른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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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기관

 파운데이션 센터 : University of Brighton International College 

 기관 소개

대학 부설 파운데이션이어서 University of Brighton 건물 

바로 옆 국제대학건물에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이 기관은 Moulsecoomb campus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 수업과 시험은 국제대학 건물인 Watts building에서 이루어지지만

 화학과 생물 실험은 실제 약학대학내 실험실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다양한 이벤트들도 대학 본 건물에서 이루어질 때가 많습니다. 

 

도서관도 같은 UoB 건물인 Cockcroft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같은 층에 cafeteria가 두 곳이 있습니다. 

이과 과목을 공부하는 국제학생들은 주로 이 두 건물을 이용하게 되고, 

경영경제대학 학생들을 위한 Elm House라는 

신축 건물이 국제대학 옆에 있습니다. 

 

1월 시작 반 기준으로 화학과 생물을 듣는 인원은

 대략 20명을 내외입니다. 

Biomedical science, physiotherapy, pharmacy 등 생명과 관련된 

전공생들이 같은 수업을 듣게 되지만, 

한국인과 약대생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통계와 EP과목은 한 반 당 비슷하지만 

조금 더 많은 인원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벅차지 않다면 

수업이외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영어를 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면 

기숙사나 국제대학에서 학생대표를 할 수도 있고, 

스포츠 클럽 같은 동아리에도 파운데이션 학생도 

가입할 수 있으므로 수업이외의 활동을 하시면서

 활동범위를 늘려 나가는 것이 지루하지 않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코스정보

 코스명 : 약대 파운데이션

 과목 별 교재명 : AQA Chemistry A LEVEL YEAR 1 and AS, AQA Biology A LEVEL 

 

 파운데이션 과목 & 소개

화학

기억나는 것만 적자면 결합과 물질의 종류, 이상기체 방정식, 

평형, 열화학, 전기화학, 배위결합 그리고 

종강직전에 유기화학을 다루게 됩니다. 

 

중간고사 1회, 실험 후 보고서 1회, 기말고사 1회

총 세 가지 요소로 평가받게 되고 유기화학을 제외하고 

고등학교 이과과정을 배우고 왔다면 모두 소화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한 분이시고 꼼꼼하고 자세히 알려주시지만 

유기화학을 배울 즈음엔 갑자기 진도를 많이 나가서 

모두가 유기화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느낀 채로 

기말고사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각 단원별로 평가점수가 어떻게 되는지 시험 전 알려주시니 

본인이 약한 부분이 있다면 배점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잘 해서 모든 과목 

평균 65%를 충족하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은 과정을 보여야 하는 계산문제, 단답형과 

한 두 문장 이내의 주관식이 출제됩니다. 

모든 문제 유형은 수업시간에 다루면서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특히 주관식은 중요한 문제를 여러 차례 같이 풀고

 반복하시니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면

 어떤 것이 출제될지 알 수 있습니다. 

 

생물

중간과 기말고사 이외에도

 실험 보고서 2회까지 포함하여 평가받게 됩니다.

수업자체는 쉽지만 비전공자들이 느꼈을 때

 어느 순간 복습할 양이 너무 많다고 느끼기 때문에

 한 단원이 끝나면 꼭 요점을 정리해두시면 좋습니다. 

 

생물 실험의 경우 두 번의 실험 모두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은 팀이 없었기 때문에 예시자료를 받아 보고서를 마쳤습니다. 

 

시험은 객관식, 단답형, 주관식 모두 출제되고 

수업을 잘 따라갔음에도 모른다고 생각한 문제가

 한 문제 정도는 중간, 기말 모두에 있었습니다. 

생물 보고서는 중간고사만큼이나 배점이 크기 때문에 

신경 쓰시는 게 좋습니다. 

대학에서 보고서를 쓴 경험이 있다면 도움되겠지만, 

모른다면 언제든지 선생님께 여쭤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

Statistics(통계)수업 진행, 미적분이나 함수는 배우지 않고 

통계와 통계적자료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excel 프로그램을 쓸 일도 있고 

statistical investigation이라고 하여 

하나의 주제를 정해 통계보고서를 쓰기도 합니다. 

 

중간고사는 치르긴 하나 배점이 아예 없는 반면에 

통계보고서는 배점이 50%나 되니 

기말고사만큼이나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한국인들은 대부분 통계점수는 고득점을 받으며 

중간, 기말고사의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영어 : IELTS점수 충족으로 수업이 면제

 

Extended project

2,500단어 정도의 길지 않은 영문 에세이를 쓰는 과목입니다. 

주제는 과별로 학교에서 대략 3-4개로 추려 제시하며, 

그 중 하나를 골라 에세이 하나를 쓰고, 

쓴 에세이를 바탕으로 PPT를 만들어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이 수업에서 하게 되는 것들입니다. 

ROSA는 쓰려는 essay에 대한 소개 글을 쓰는 과제인데

 여기에 평가의 10%가 할당됩니다. 

이후에 한 번 더 에세이 진도를 체크하는 구간이 있지만

 배점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필수로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First draft를 제출하시게 되는데 

총 분량의 절반 정도인 1,200단어 정도의 분량에 해당합니다. 

완성된 에세이자체는 50% 배점을 차지하고,

 PPT발표에는 40%가 할당됩니다. 

PPT발표 시간에는 essay를 준비하는 동안 

내가 가진 research questions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야기하거나 에세이를 통해 발견한 

핵심내용들을 발표하시면 됩니다. 

2,500단어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합니다.

수 개월에 거쳐 완료하는 프로젝트이니 

학교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만 따라간다면 

무리 없이 완성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AI를 쓰는 것에 대해 학교측에서도 자주 경고하는데,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저를 포함한 1월 시작 반의 경우, 

AI를 언급할 일조차 많지 않았는데, 

9월 반에서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AI를 써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글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결국 발표할 때에도 더 힘이 들 것입니다. 

꾸준히 조금씩 하는 것이 표절 확률을 낮추고

 시간안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학기가 끝날 즈음이 되면 과제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으니 

현명하게 시간을 분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 & 쉬웠던 과목은? 그 이유 : 

저에게는 EP가 가장 까다로웠습니다. 

양질의 에세이를 위해선 

다양한 관련 자료를 모으는 것이 중요한데,

 저의 경우 초반에 자료를 많이 찾아 놓지 않아서 

에세이를 어떻게 쓸 것인지 세부사항들을 

후반이 되어서야 정하기도 했습니다. 

자료를 많이 읽을수록 어떤 내용을 넣을지 

눈에 쉽게 보이기 때문에 학업 초반 시간이 많을 때

 관련 자료들을 많이 찾고 읽어 보길 권해드립니다. 

 

가장 쉽다고 느낀 과목은 화학입니다. 

아무래도 계산문제의 경우 

난이도자체가 한국보다 쉽기도 하고, 

저는 PEET를 공부했기 때문에 유기화학 내용도 친숙했습니다. 

그리고 계산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암산 실수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업 관련 좋은 점수를 받기위한 본인만의 팁이 있다면?

많은 친구들이 EP가 결국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이어서

 더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2,500단어 분량의 영어 에세이인 만큼 

결국 영어실력이 많이 신경 쓰이겠지만, 

학문적 글쓰기를 평가하는 것이지 

영어수준의 차이를 평가하는 과목은 아니라고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영어는 EAP를 통해 따로 평가받으니 걱정 마시고

 내가 쓸 에세이의 방향과 자료수집에 더욱 신경 쓰시면 좋겠습니다.

 ROSA를 통해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앞으로가 수월해질 것입니다. 

 

선생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과제를 게을리하던 

학생들에 대한 신뢰가 높을 수 없습니다. 

영어 글쓰기를 정말정말 잘하는 분이 아니라면

 모르는 것일수록 선생님께 질문하고, 

최대한 피드백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과학 실험 보고서를 쓸 때에도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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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숙소

 숙소 부킹 : 파운데이션을 통한 기숙사

 숙소명 : Kaplan Living Brighton

 숙소 타입 : Ensuite

 숙소비용 (주당 비용) : 234파운드

 

 기숙사 리뷰

버스로 학교까지 15-25분 소요 

다운타운과는 매우 가까우며 걸어서 갈 수 있고,

 걸어서 5분 이내 해변이 있고, 10분 이내에 공원이 있습니다.

시설은 쾌적하고 대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주에 한 번 공용부엌을 청소해주시며 

불편함이 있을 경우

 채팅으로도 관리자에게 불편사항을 전달할 수 있고, 

시설 관리자분들이 거의 상주해 계십니다.  

그렇지만 개인이 쓰는 방 내에서 

담배나 대마를 피우는 것은 관리할 수 없고, 

신고해도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마와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통제되지 않습니다. 

플랫메이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모두가 친하게 지낼 수 없을 때 절도 같은 문제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학부 숙소 

 숙소 타입 : 자취

 숙소 플랫 쉐어

 본 기숙사를 선택한 이유 : 

약대에 진학하는 과반수 이상이 한국인입니다.

 저는 같은 과 친구와 다른 과에 진학하는 친한 친구 한 명과 

세 명이서 집을 구해 쉐어할 예정입니다. 

브라이튼이 기숙사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자취를 하는 편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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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적응을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겨울엔 해가 짧아서 기숙사에 있을 시간이 많고, 

겨울이 아니어도 과제가 넘치지 않을 때는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밖에 나가고 싶지 않다면 악기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와 친한 한국인 친구들 중 절반이 

파운데이션 기간 동안 악기를 구매했고, 

생각보다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취미로도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방 안이 아니라면 주변 환경과 익숙해지셔서 

자주 가는 장소 하나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보다 공원도 많고 자연경관이 확실히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또한 영국이 축구로 유명하다 보니 축구 시즌에 맞춰

 야외에서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많이 있고,

 브라이튼 도시 특성상 다양한 페스티벌이 주최되기도 합니다.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야외활동도 한 가지쯤 

취미로 가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달 생활비

Gym에 가는 것은 학생할인과 장기결제를 더해 

한 달에 2만원 초반 정도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교통비는 최대 세 달 권까지 살 수 있어서 한 달에 10만원이 안 되었고, 

식비는 주 1회 외식비용을 고려할 때 

한 달에 50-6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외식을 하는 순간 한달 생활비가 거침없이 올라가는데 

저는 요리를 좋아해서 식비가 적은 편입니다. 

해외여행을 간다면 경비에 따라 지출의 폭이 다르겠지만, 

브라이튼에서 런던을 오고가는 비용을 기준으로 한다면

 런던에 당일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기차표가 20파운드정도입니다.

 가서 외식하고,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다면 

하루 10만원 이내로 기분전환도 하고 관광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 입학을 앞두고 각오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조언 팍팍 해주세요~

스스로 무언가 하려고 하는 게 중요합니다. 

학교 커리큘럼에 끌려가듯이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은 

결국 재시험을 치느라 한국에 늦게까지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해외에 나와서 사는 만큼 

주체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학교 커리큘럼을 착실히 따라가는 친구들은 

처음 접하는 전공 과목임에도 모두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 입학을 앞둔 저의 다짐은 학부 이외의 활동도 찾아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보다 이곳에서 입학을 수월하게 하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 증명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걱정보다 감사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염려되는 마음만큼

 이곳에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의 유학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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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 Tess

2024.08.16

코스별 꼼꼼한 정보 ~~~브라이튼 파운데이션 출국자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입니다 ^^
개인적으로 마지막
" 스스로 무언가 하려고 하는게 중요하다"
완전 공감되네요!
요거 친구들에게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