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라이튼] 정말로 솔직한 스톤헨지와 바스 후기(학교투어이용)
2024.08.11 Sun
학교와 연계된 영국현지여행사를 이용해
브라이튼(brighton)에서 스톤헨지와 바스를 여행했습니다.
여행사: Discovery tour
여행사 이용 이유:
내가 따로 가는 비용(오직 교통)과
여행사 이용(티켓+교통)하는 비용이 같았음
비용: 85pound(14만 8천원)
소요시간: 약 13시간(8am~9:30pm)
아침 8시까지 브라이튼에서 다같이 집합 후,
버스타고 브라이튼에서 스톤헨지까지 2시간 반 소요됩니다.
사실 음...친구들의 비추후기가 많아서
갈지말지 고민많이했거든요?
친구1: 돌맹이보러 85파운드? 그 돈 나 줘라
친구2: 돌맹이긴한데 뷰가 대박. 바스가 진또배기
세계문화유산이잖아요? 도장깨기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스톤헨지는 자유시간 2시간정도 준 것 같아요
예, 제 결론은 '멋진 언덕 위 큰 돌맹이' 입니다ㅋㅋㅋ
멋진데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봐야합니다.
진짜 솔직하게 말하자면
우리나라 고인돌이 더 멋진 느낌입니다...ㅎㅎㅎ
그리고 가이드가 신선한 딸기와 크림이 너무 맛있다고하길래
띠용?했는데 진짜로 딸기와 크림을 (대박 비싸게) 팔더라구요?
호구답게 딸기와 라즈베리 크림을 구매해봅니다.
각각 5파운드
(한국돈 8천원....그냥 딸기는 2파운드도 안하는뎅....)
여러분 왜 딸기와 크림을 같이 파는 지 아세요?
딸기가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먹지마시고 돈 아끼십쇼…
이제 버스타고 스톤헨지에서 바스까지 1시간 달립니다.
친구들이 하도 극찬해서 너무나 궁금했던 바스!
우선 가이드님이 한시간정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2시간 자유시간줍니다.
다만 티켓 값에 바스 뮤지엄은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가고싶은 사람은 따로 구매해서 가야하는데요,
가이드님이 강력추천하길래
거의 4만원이라 비싸지만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박물관 엄청 크더라구요.
거의 2시간을 박물관에서 보냈습니다.
좋았냐구요? 그냥 주구장창 역사와 유래를 들었구요
가끔 로마시대 목욕탕도 보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욕조?를 보는데…
우왕...매우 더럽다.
가이드말로는 옛날에 저 물 마시고
아기 한 명 죽었다고했는데(농담인지 아닌지 모름)
진짜 그럴것같더라구요.
사실 친구들과 홈맘이 바스를 엄청나게 극찬했는데
사실 잘 모르겠더라긔요.
그냥 이쁜 유럽건물이 많다 끝?
그나마 성당이 멋졌고 그 앞에서 버스킹하니까
분위기는 좋았지만 뭐가 특별한 지는 잘 모르겠어요.
온천을 하고나면 다를 지 모르겠지만 여러 나라들
온천 가본 입장에서 특별한건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