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윔블던 스쿨] 벌써 한달이라니! 학원 곳곳 소개 고고고~~~
오늘은 윔블던스쿨오브잉글리쉬!
제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을 소개시켜 드릴게요.
어학원은 윔블던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어요.
윔블던역은 기차, 지하철, 트램이 다 다니고 있고요.
버스정류장은 Francis Grove에 내리면
걸어서 2분안에 어학원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131번 버스와 57번 버스가 다니고 있어요!
학원 입구에 이렇게 간판이 걸려있고요.
이 동네에는 영국 가정집들이
다 이런 모양으로 쭉 늘어서 있는데요.
어학원도 예쁜 가정집처럼 벽돌로 된 건물이예요.
영국은 1층이 FIrst Floor이아니고 Ground Floor인데요.
학원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리셉션이 있고
길을 따라 쭉 앉아서 쉴 수 있는 Common Room이 있습니다.
그리고 문밖으로 나가면 Garden!!
영국 가정집은 앞마당은 거의
마당이라기보단 주차장으로 쓰이거나 없는데
뒤로는 가드닝도 바베큐파티도
할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는데요.
어학원 역시 건물 뒤편에
이렇게 잘 가꾸어진 넓은 가든이 있습니다.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앉아서 쉴 수 있고요.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벤치나 테이블에 자리가 없다면...
아니, 자리가 있어도 피크닉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피크닉매트를 빌려서 넓은 잔디밭에
깔고 식사를 할 수도 있어요.
점심식사는 도시락을 싸오거나
학원주변에서 샐러드, 샌드위치 등등을 포장해와서
Common Room이나 정원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아 그리고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음식 데워서 따뜻하게 먹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학원 안에는 작은 매점이 있는데요
간단한 요깃거리들과 음료, 커피머신을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라서
보통은 등교하기전에 어학원에서 가까운 세인즈버리마켓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오곤 한답니다.
학원 수업은 보통 월수금은 9:15~12:55,
화목은 월수금과 같은 오전 수업을 하고
1시간 점심시간 후 3:45까지 오후수업이 있습니다.
수업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은 2분이 계시는데
9:15~10:55에 진행되는 1교시 선생님이 한분 계시고
11:15~12:55에 진행되는 2교시 선생님이 계신답니다.
화목 오후수업에는
1교시 선생님이 오후 수업을 진행하시고요.
교실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수업 시작하기 전에 일찍 와서 찍어보았는데요.
한국의 여느 학원들처럼 책상이 있고
수업이나 학원에 관한 각종 정보들이 붙어있는
게시판이 한쪽 벽에 있습니다.
여기에 이번 주에 진행될
수업내용, 숙제 정답 등을 게시해주시고요.
칠판은 작은 화이트보드지만
TV같은 큰 모니터가 수업용 교재 프로그램도 나오고
칠판처럼 터치스크린으로 필기기능도 있어서
그렇게 더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학원에는 매일 소셜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매주 월요일에는 새로운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웰컴파티가 거의 고정인 듯하고요.
나머지 요일들은 매주 바뀌고 있네요.
저는 Sky Garden 가는 것을 예약하러 갔는데
이미 예약완료되서 가보지 못했답니다.
인원제한이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참여하기를 마음먹었다면
빨리빨리 리셉션에 예약하러 가야할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은
많은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참여하게 된다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