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9월] 축구선수를 꿈꾸었고 지금은 전력분석관을 꿈꾸며 리버풀존무어대학교 스포츠사이언스 입학해요 #부설파운데이션

작성자 송주원 팀장
작성일 2023.08.12

안녕하세요 저는 Liverpool John Moores 대학교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2023년 9월에 BSc Science&Football 전공으로 입학 예정입니다.

 

저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계속 해왔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축구를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때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한국에 있는 일반 대학교 3학년까지 다닌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언젠가는 축구 쪽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대학교를 자퇴한 후 영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력분석관의 꿈을 가지고 

이 학교에 왔기 때문에 정말 알맞게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버풀존무어대학교 파운데이션 소개

저희 학교 파운데이션 건물은 다른 문과 건물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기숙사에서도 그렇게 멀지는 않았습니다.

강사진들은 다들 좋으셨지만 

몇몇 강사진들은 수업을 대충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학생수는 반마다 대략 10명 정도 있었고 

아랍국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80% 차지했습니다.

건물은 괜찮았고 주변에 편의 시설과 식당도 많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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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과정 소개

-공부 과목 소개 : Math for science, Biology, Chemistry, English, Project study

 

1. Math for Science

수학은 1텀에서 수업을 받았고 

전부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이여서 

한국 학생들은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은 한번 있습니다.

 

2.Biology

1텀에서는 생물 1 수업을 받았고 

생물의 기초적인 수업을 하였습니다.

2텀에서는 생물 2 수업을 받았는데 

인체(심장,내장 등등)에 대해서 수업을 했습니다.

시험은 텀마다 한번씩 있고 실험보고서와 

에세이 과제가 2번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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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hemistry

1텀에서는 화학 1 수업을 하였는데 기초 화학을 배웠습니다.

2텀에서는 화학 2 수업을 하였고

 유기화학 이런 것을 배웠습니다.

시험은 텀마다 한번씩 있고 실험보고서와 

에세이 과제가 2번씩 있습니다.

 

4. English

영어는 4개의 영역을 평가를 해서 

다 수업을 하는 줄 알았지만 

수업 내용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필요한 내용을 하였습니다.

공부는 거의 각자 한 느낌입니다.

특히 speaking 시험은 총 4번의 토론을 해서 

거기서 제일 좋은 점수를 받은것이 

최종점수로 들어갑니다.

 

토론의 주제는 약간 어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시험은 텀마다 1번씩 있습니다.  

 

5. Project study

이 수업은 2텀에서만 했는데 

교수님이 조를 정해주시면 조원들과 함께 발표준비를 하고 

에세이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배우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시험은 없고 에세이랑 발표점수로 들어갑니다.

 

-과목당 교재명 : 모든 수업은 노트북, 프린트로 수업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노트북 또는 아이패드 같은 것을 들고 들어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이유는?

화학 생물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문과 수업을 들었고 

화학, 생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었습니다.

 

또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수업을 아예 따라가지도 못하고

 혼자 집에 가서 따로 공부를 하였고

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래서 유학원에서 해주는 유학준비반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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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소개 (타입, 가격)

저는 Vita Student 라는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방 타입은 Studio 타입이여서 개인 화장실과 개인주방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주에 160파운드 였습니다.

 

 

학업 중 힘들었던 점은? 극복 팁 공유해주세요~

저는 언어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였어서 

초반에는 많이 고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먼저 반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고 같이 놀면서 극복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은 동양인들이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영어를 못하는 줄 알고 말을 걸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다가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수업 vs 오프라인 수업

평소에는 오프라인 수업을 하였고 

영국은 지하철 파업 뿐 아니라 교육자 파업도 있어서

 교육자 파업을 하는 날이면 zoom을 통해서 온라인 수업을 하였습니다.

 

 

한달 생활비

저는 한달에 60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제가 사는 리버풀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는 

물가가 싸다고 들어서 60만원으로 충분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운데이션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팍팍 주세요~

일단 영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을 들어오시기 전에 영국 드라마나 영화를 자주 보시고

 오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어들도 조금씩 외워서 오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학이랑 생물은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우시겠지만 

유학원에서 해주는 유학준비반 수업을 들으시면 

확실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화학이랑 생물은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저는 매일 수업 끝나고 집가서 조금씩이라도 암기를 하고 놀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서 한국인 친구들은 많이 안만나는게

 영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 친구들이랑 같이 영어쓰면서 놀면 

영어실력도 금방 늘고 재밌는 유학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 만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못해도 

자신의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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