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카플란 맨체스터] 어학원 및 홈스테이 후기! + 맨체스터 교통수단 & 국내 카드 추천
++Testing for all 8일차후기도 추가하겠습니다
저는 토요일이 저의 8일차 test 날이였고,
월요일이 bank holiday 였는데
토요일 오전에 royal mail box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는 토요일 오후까지 수거한다고 명시되어있었습니다),
수거가 월요일에 되어서, 음성결과는 목요일 오후에
메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올해 bank holiday 는 더이상 없다고 듣기는 했는데,
혹시 토요일이 8일차 이신분들은 테스트 결과가 생각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꼭 염두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처럼 8일차에 검사박스가 수거가 안되면,
그 다음 화요일에 결과를 받아서 자가격리 11일차 오후에
해제될수도 있기 때문이죠….!!
+ 카플란 맨체스터 후기 입니다.
저는 일단 필리핀 어학연수 1년정도 경험이 있고,
영국에서의 어학연수는 처음인데
일단 수업시간이 아침 8시 15분에 시작해서
저는 집중코스기 때문에 오후 1시 30분까지 수업이 있는데,
중간에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이 약 1시간 정도 있습니다.
학원이 워낙 중심지에 있어서 근처에 밥 먹을 곳은 정말 많아요!
수업 인원은 약 10명인데,
1교시에는 절반도 오지 않습니다……..
3명이나 4명이서 수업을 할 정도…
수업은 최대한 반친구들과 계속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시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서 나름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홈스테이 후기 입니다.
일단 정말,, 저는 홈스테이 한게 잘 했다
싶을 정도로 만족도 높게 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도심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집 바로 근처에 버스정류장도 있고,
마트도 있어서 접근성은 정말 좋아요!
버스로 30분 거리 이긴 하지만,
버스가 정말 자주 다니구요!
제가 기숙사 자가격리 기간동안
한국 햇반이랑 즉석식품(?)에 의존을 했어서 인지,
여기서 먹는 식사에 일단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다..
주말에는 보통 아침식사까지 요리를 해주시고,
평일에는 제가 일찍 나가야해서
부엌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아침에는 한식으로 꼭 먹는중입니다..ㅎ
그리고 6시를 저녁시간으로 정해서
정말 칼같이 6시가 되면 식사하라고 불러주세요!
이건 생선튀김 인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스테이크……………….
아웃백보다 맛있었던 듯…….
파스타…!?
선데이 로스트 !!!
자취하거나 기숙사 사는 친구들은 이야기해도 잘 모르던데,
저도 검색해서 추가정보를 알게됬지만,
일요일에 교회 갔다오는 동안 닭고기를 구워서
선데이 로스트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혼자라서 아직 제대로된 식당에 방문해서
밥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홈스테이에서 이렇게
현지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솔직히 처음에 기숙사에 있다가 왔을때는 ,
방도 작고..
화장실 세면대는 충격적이여서……..
기숙사로 다시 옮길까 생각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정말 빨리 적응했구요…………..
(밥덕분인듯하지만)
첫 주말에는 근처 York 에도 놀러갔다왔습니당!
카플란 자체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박물관이나
미술관, 공원 같은 근처 지역 나들이 활동과
학원생들끼리 축구하기가 있기도 하고,
수업자체에서도 1-2주에 한번
나들이를 나가는 것 같아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질 정도..ㅠㅠ
만약 어학연수 가실 분들은 따로 문법책이나 어휘책을
꼭 챙겨오셔서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후 시간이 조금 많이 여유롭고 학원 숙제가 많지 않아서
강도있는 공부를 원하신다면, 꼭 따로 책을 챙겨오세요!!!
++ 맨체스터 교통수단 정보
일단, 저는 잘 몰랐는데, 아이폰 기준
1. 핸드폰 설정국가 영국으로 바꾸기
2. 핸드폰 앱스토어 설정국가 영국으로 바꾸기
이 두가지를 꼭!! 하셔야, 적응이 더 빠르실 듯 싶습니다..
딜리버루나 우버이츠, 레볼루트는 1번만으로도 가능했지만,
그 외에 스타벅스UK 나 서브웨이 그리고 버스어플!!!! 등
기타 일상속에 사용할만한 어플은 2번을 하지 않으면,
다운로드도 안되요..
(저는 생각도 못했고, 심지어 2주 되어갈쯤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2번을 해야 ‘애플페이’ 이용 가능합니다!!
# 일단 맨체스터는 도심내에서 무료버스가 운행됩니다.
하지만, 제가 축제기간에만 타서 그런지 몰라도
연착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ㅎ
그래도 걷기 싫어서 끝까지 기다리곤했지만..
정말 무료에요!
그냥 올라타고 내리시면 됩니다.
# 지하철이 없는 대신에, 트램이 있어서 이동가능합니다.
– 트램역에 표구매하는 기계가 있어요!
존별로 가격이 상이한데,
2존 하루이용권은 4파운드 중후반대 였던것같아요!
# 시내버스는 회사별로 다른데
Day rider 라고 해서 5파운드면
다른회사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 처음와서 버스탈때 아무것도 몰라서,
그날 버스비로만 14파운드를 소비했는데,
왜 같은거리인데 버스비용이 다르지 라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이게 당일날 어떤 회사든 상관없이
탑승가능한 버스권이구요! -5파운드
(꼭 보관하고 있다가 그냥 탑승할때
기사님께 보여드리기만 하면됩니다)
이건 제가 어떻게 타는지 몰라서,
버스 기사님꼐 목적지를
말씀드리고 구매한 탑승권입니다
(거리별로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기사님께 꼭 목적지를 말씀해주셔야해요
- 한 목적지를향해서 탑승할경우)
그리고 이거는 제가 ‘미들턴’이라는 지역에 살아서,
만약 당일 미들턴 <-> 시내 의 구간만 탑승할 경우
4파운드에 하루동안 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표입니다!
(맨체스터 관한 어떠한 블로그 글에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정보………….ㅠㅠ………..)
그리고……
저처럼 매일 버스를 탑승할 경우
‘stagecoach’ 어플을 다운로드 하면,
시내<-> 미들턴 구간을 일주일 동안
13.5 파운드에 탑승가능합니다..
저는 첫날에 같은 구간을
10파운드를 넘게 소비했고..
그 후로도 몇일간 하루권으로 이동했는데…..
이런 제도가…………
만약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청하실 경우,
카드받는데 3일정도 소요된다고 뜨기 때문에,
어플 설치하시는게 가장 좋고 빠르실거에요……….!
이후로는 그냥 어플에 있는 티켓 큐알코드 화면만
보여드리면 바로바로 탑승가능합니다!!
+ 현금, 애플페이, 그리고
카드에 )))) 이런 모양 있는 카드는 다 결제되요!!
참고로, 애플페이 이용하실거면 , revolut 설치하세요!
정말 가진게 아무것도없어도(?)
10분이면 카드발급됩니다..
10분도 안걸린것같기도하고..
그냥 핸드폰인증하고 바로 된것같은데요..!
저는 아직 주소가 또 옮겨질 예정이라
몬자는 신청안했지만, 레볼루트는
절차고 뭐고 그냥 바로 발급 됩니다……….ㅋ!!!
그리고, 저는 ‘신한멀티 글로벌카드’를
정말 너무 잘 활용하고 있어요…..!!
테스코나 버스 뭐 여기서 결제해야하는
모든 곳에서 그냥 바로바로 결제되구요!
버스카드처럼 충전식으로 사용하는건데,
영국파운드로 충전하는거라서
저는 영국에서 사용할때 더 편하더라구요!
예) 150파운드 충전시, 신한은행 환율적용 후
영국에서 사용할때 추가 수수료 부과 X.
근데 모든 신한카드에 보유중이진 않아서,
‘신한페이판’어플로 미리 카드 신청하시고,
영업점에 재고 확인해보시거나,
아니면 출국전에 여유있게 발급해서
우편으로 받으면 문제가 안될것같아요!
(저는 당일날 재고있는 영업점을 찾아다녔거든요..)
그리고, 신한멀티글로벌카드가 마스터카드라서
혹시 몰라서 신한미니언비자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았는데,
이게 해외 결제 5% 수수료 할인도 되더라구요!
이 외에 하나 글로벌 엑스 체크카드도
발급받아 가져오긴 했지만,
신한멀티글로벌카드가 가장 사용하기 편하다는…ㅎㅎ
한국에서 최근에 발급되는 카드는
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점 커지는
ㅡ 마치 오른쪽으로 누운 와이파이모양 같이 생긴
))))) 이문양이 있는데,
이 표시가 있으면 영국의 모든 카드기계에서 결제 가능합니다!
언택트로 그냥 버스카드 찍듯이
카드기에 올려두시기만 하면되요!
이상 자가격리 해제 후
1주일간 살며 터득한 정보 였습니다.
맨체스터는 한인도 잘 없고,
블로그 최신정보도 많이 없고,
거의 축구이야기만 가득한데,
저처럼 정말 처음으로 맨체스터에 와 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됬기를 바라며,
모두 행복한 유학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