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맨체스터 카플란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9월에 시작하여 벌써 셋째주가 지났는데요! 

지금까지 느낀 것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맨체스터 카플란은 현대적인 건물 내에

위치해 있어 보안성이 좋은

쾌적한 환경을 갖고 있어요. 

출입증 카드 혹은 립셉션에서

확인을 해야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6층에 위치해서 뷰가 정말 좋아요! 

첫날 들어가면 립셉션에서 안내를 해줍니다. 

등록 과정에서 큐알코드를 찍고

설문조사(30분 제한)를 하는데 

이때 홈스테이에 대한 평도 물어보니

혹시 마음에 안 든다면 미리 영어로

적어가는 것을 추천 드려요. 

학생증 겸 출입증도 만듭니다.

총 11개의 교실이 있어요. 

반은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보통 오기 전 온라인으로

테스트를 보고 들어옵니다. 

저는 HIGH INTERMEDIATE(B2)를 배정받았는데

제 반에는 한국인이 저까지 2명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스위스, 콜롬비아, 사우디, 일본, 대만 등에서

온 친구들이 있었으며 10-15명 정도 함께 듣습니다.

수업은 담임선생님에 따라 다르지만

교재와 프린트물을 함께 사용합니다. 

교재가 무료고 2주마다 새로운 책으로 바껴요! 

필요하다면 PDF 파일로 받을 수도 있고 

카플란은 온라인 러닝시스템이 있어서 복습도 가능해요!

그리고 저희반은 스피킹 시간이 정말 많아요. 

본문을 읽기 전 꼭 2번이상 짝이나 그룹을 지어

단어나 질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줍니다. 

읽은 후에는 모르는 단어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주고,

그후 내용과 사용된 문법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활용하는 각각의 스피킹 시간을 줍니다.

이전에 가봤던 다른 어학원보다 카플란이

정말 체계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가르친다고 느꼈어요.

담임선생님에 대한 설문도 주기적으로

진행되어서 평이 좋지 않으면 바뀌는 시스템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안좋다는 선생님 없었어요. 

그리고 학생들도 5주에 한 번 테스트를 보고

결과에 따라 반이 바뀔 수 있어요.​

소셜액티비티는 보통 주중에

2-3개, 주말 2개 있습니다.

보통 파티랑 축구 경기를 많이 갑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카플란에는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따로 금요일마다 파티를 열어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놀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