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군 휴학 중이고 City University of London에 복학 예정입니다. 

저는 SAUK와 약 7년째 인연을 맺고 있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학생 중에 하나입니다. 

2017년도 제가 한국 고등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때 

우연히 부모님의 권유로 대학교를 영국으로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추천으로 SAUK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해외 경험이란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밖에 없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SAUK에 갔습니다. 

저는 여기를 통해 어학연수, Foundation Course, International Year 1 Course 와 현재 재학중인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

Sauk에서 제가 선호하는 분위기의 어학원과 어학원을 가야 하는 이유와 

목표를 찾고 파악해 주셨고 그 결과 약 4개 정도의 어학원을 추천받았습니다. 

추천 어학원은 런던에 2개 영국 지방에 2개였습니다. 

런던에서의 어학연수와 지방에서의 어학연수의 

장단점을 충분히 설명해 주셨고 

처음으로 해외에 장기 체류를 하는 20살인 저에게 많은 안심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런던에 있는 International House 라는 어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영국을 입국하기 전에 그때 당시 영국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SAUK 학생분이 들려주시던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할 수 있었고 

많은 질문과 설명을 통해 영국 생활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걱정이 많았지만 SAUK를 믿고 영국에 발을 들이는 순간 제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저에게 틈틈이 연락해 주셨고 

런던에 살고 있는 한국인분을 소개해 주셨고 

영국으로 출장을 오시면 항상 찾아와 주셨습니다. 

어학연수에서 몇몇의 한국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도 다른 유학원을 통해서 왔지만 

이런 케어를 받는 학생은 저 하나뿐 이었습니다. 

어학연수에서는 각 레벨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하고, 

많은 활동과 친목 도모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커리큘럼으로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제 영어실력에 있어서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었고 

IH에서 고급반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어학원에서는 영어를 가르쳐 주시는 분들은 

선생님의 입장으로 다가오기보다는 

정말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와 줍니다. 

어학연수를 한 것을 바탕으로 IELTS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도 추천해 주셨는데 

안전한 위치와 학교와의 거리를 바탕으로 정말 좋은 기숙사를 소개 시켜 주셨습니다. 

기숙사에서 학교까지 두 정거장만 가면 갈 수 있었고 

쾌적하고 community도 많은 곳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Foundation Course & International Year 1> 

어학연수가 끝나고 한국에 입국해서 

바로 파운데이션 학교를 찾아봐 주셨고 

제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학교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막상 영국에 입국하여 학교를 보니

 좋은 위치에 있었고 신식 건물에 정말 깨끗한 학교였습니다. 

파운데이션 학교는 City university에 속해있는 학교였습니다. 

위치는 Liverpool street station에서 도보로 3분 걸리는 위치였습니다. 

그 학교에는 정말 좋은 선생님들과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저는 그때 처음 느끼는 완벽한 자유 때문에 공부에 신경을 쓰지 못하였습니다.

아쉽게 foundation course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지원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SAUK는 저를 믿고 International Year 1 course in Royal Holloway University 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과정을 들으면서 

SAUK에서 일하고 있는 Mike에게 튜터링을 받았고

 한 번도 공부를 진지하게 해보지 못했던 저는 

그분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공부의 시작을 

어떻게 하는지 등등 공부에 대한 기본 스킬들을 배웠습니다. 

덕분에 International Year 1 코스에서 경영학과 1등이라는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고 학교 추천과 실장님의 컨설팅 덕분에 

다른 대학교에 지원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City University of London 경제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City 대학교를 다시 가기 위해 정말 많은 길을 돌아갔지만, 

제가 겪었던 실패와 저를 항상 믿고 도와주시던 

실장님과 Mike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으며 한 단계 더 성장해서 제가 가고 싶었던 학교에 다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City University of London>
현재 재학 중인 학교는 Kingscross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학교 위치는 식당과 카페 등등 있어야 할 건 있지만 굉장히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은 구식 건물과 신식 건물을 쓰고 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니 어학연수에서 쓰던 영어와는 차원이 

다른 레벨의 영어를 쓰고 있었고 

현지 영국인들도 다니는 대학교다 보니 말하는 속도와 

제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어학연수나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인들만 모아서 하다 보니 눈높이에 맞는 영어와 회화를 하였지만, 대학교에서는 달랐습니다. 

논문을 읽어야 하는 수업에서는

 더욱더 집중해서 들어야 했고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서 

다시 한번 더 복습이 필요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과 

온라인 시험을 봤지만 학교에서 배우고 학교에서 주는 Task 보다는 훨씬 더 어려웠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영어가 우리의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현지 학생들 보다 몇 배는 더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에세이를 써야 하는 과제에서는 현지인들에 비해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깊이 자체가 달라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렉쳐가 아닌 개별 수업에서는 모르는 것들을 자세하게 물어볼 수 있고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가서 물어봐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몇몇 교수님들께서는 이메일을 알려주시며 이메일로 더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열심히 질문하고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만큼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1학년이 끝나고 군대에 들어가서 제가 했던 1학년에 대한 많은 실수를 생각하며 후회하였습니다. 

그때는 제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 생각해 보면 저의 완전한 최선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한 노력에 비해 좋은 성적은 나왔지만 이번 9월에 복학하게 된다면 몇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