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세인트 자일스 브라이튼] 홈맘하고 둘이서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홈스테이
안녕하세요 :)
오늘은 홈스테이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공동욕실 + 셀프케이터링 옵션을 선택했고
5개월치 홈스테이 비용을 다 지불하고 영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저희 집은 다른 학생들은 없고 저랑 홈맘 이렇게 둘이서만 사는데요
대부분의 다른 학생들은 호스트 패밀리랑 같이 살거나
다른 학생들이 더 있던데 홈맘과 둘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그치만 전 조용한 걸 선호하는 편이라
이 집에 배정된 게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집은 2층 집이고 1층은 주방과 홈맘이
사용하는 작은 거실용 방이 있고
2층에 제 방과 홈맘 방, 같이 쓰는 욕실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변기와 욕실이 구분되어 있어서
공동 욕실이지만 덜 불편한 것 같아요!
사진은 제 방 창문 가든뷰랍니다!
방 크기나 수납공간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침대도 더블베드이고 침대 앞 수납장이 5칸짜리라
생각보다 물건이 많이 들어갑니다.
홈스테이 후기들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방에 책상이 없다거나,
너무 작은 집들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희 집 책상은 좁지 않고 적당한 크기라 딱 좋습니다.
침구류도 홈맘이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주셔서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추가로 책상 옆 쪽에 거울과 옷장이 있어서
수납 공간은 아주 넉넉합니다!
옷걸이를 한국에서 가져올까 하다가
와서 살 생각으로 안 가져왔는데
옷장에 남는 옷걸이들이 아주 많아서
안 사고 잘 쓰는 중입니다.
옷장 밑부분에는 캐리어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해 둘 수 있었어요.
집에서 어학원까지 거리는 버스로 20분 정도 걸려요!
버스정류장까지는 집에서 도보 4분 거리라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답니다.
브라이튼은 동네별로 다니는 버스 노선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버스타고 다니는 건
2-3일만 지나면 쉽게 익숙해지더라구요
교통권은 Brighton Hove 어플로
학생 티켓 구매해서 다니고 있어요.
처음 사진 등록할 때 오류가 나서 시내에 있는 센터에 직접
방문했더니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결해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