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24년9월] 런던예술대학교 UAL의 Central Saint Martins 쥬얼리 디자인학과 1학년 입학 #부설파운데이션
저는 늦은 나이에 유학을 결정하게 된 경우라
고등학교 / 대학교 진학 중 혹은 졸업 직후
유학을 가게 되는 경우와는 다른 점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제 경우 영국 워홀 후 영국에 더 거주하고 싶은 마음
+ 끝내지 못 한 학업을 끝내고 싶은 마음들이 섞여
영국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워홀 비자를 한 번 받았던 점이나
한국 학사 과정을 깔끔히 마무리 해놓지 못한 점 등등
서류처리나 진행과정들에 있어 막막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SAUK에서 정말 많은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출국전 유학준비
파운데이션 시작시 IELTS 성적 : IELTS 평균 8.0
수업시작 기준으로 언제부터 유학준비를 시작했나요?
포트폴리오는 12월쯤부터 만들기 시작했었고
합격 후에는 비자 준비 포함 한두달 전부터 준비 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IELTS 학원 수강했다면 몇 개월 등록하셨나요? 안했어용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TOOL 이 있다면?
저는 책을 많이 읽는 것 같아요
원래도 책 읽는 걸 좋아해서
딱히 영어 공부를 하는거야 라고 생각되지 않더라고요
본인에게 있어서 그런 분야를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도서가 아니어도요!
진학 대학교 & 학부 전공
대학교명 : central saint martins
학과명 : jewellery design
학교와 학부전공 선택이유 :
사실 학교 선정에는 큰 고민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기왕 이제와서 유학을 할거라면 좋은 곳에서 하고 싶었고
안되면 말고 하는 마음도 컸었어서
여기말고 다른 학교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학부는 흠 한국에서는 문에창작을 전공했었고
같은 예체능이라면 예체능이지만
꽤나 다른 분야라고 저는 셍각해요.
아무래도 한국학부시절 만족도가 낮았기 때문에
새롭게 느껴지는 분야를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학부는 무조건 이 학부여야해
이런 느낌은 적었고 손으로 형태가 있는 뭔가를 만든 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파운데이션 기관
파운데이션 센터 : ual central saint martins
기관 소개
내년인가부터는 ual 파운데이션 통합한다는 풍문을 들었는데요…
아무튼 저는 archway에 위치한
central saint martins 파운데이션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Diagnostic 으로 들어갔다가 JFFA 로
스페셜리티를 정한 경우였고요
저희 반에는 대락 40명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코스정보
코스명 : central saint martins 파운데이션
과목 별 교재명 : JFFA
파운데이션 과목 & 소개 :
나눠진 과목은 따로 없었고 보통 프로젝트 설명을 들은 후
정해진 기간 안에 스스로 진행 해서
제출 후 합평 이렇게 진행됐습니당
가장 어려웠던 과목 & 쉬웠던 과목은? 그 이유 :
과목 대신 부분을 얘기하자면?
아무래도 스스로 진행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시간 배분이 가장 까다로웠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자료조사에 너무 많이 시간을 할애해서
막상 실제로 만들기에 들어서면 많이 서둘러야 하고 이런 것들이요.
학업 관련 좋은 점수를 받기위한 본인만의 팁이 있다면?
튜터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질문도 많이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 외에도 의외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당
UCAS지원 했다면 선택한 학교와 전공명 ?
central saint martins / jewellery design
파운데이션 숙소
숙소 부킹 : 친구와 자취
숙소 타입 : 투베드 플랫
숙소비용 (주당 비용) :
월세로 관리비 제외 2600파운드였고
같이 사는 친구와 반씩 부담했습니다
기숙사 리뷰
정말 정말 시내였어서 월세가 비싼 것에 비해
곰팡이나 누수 이런저런 문제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영국에서 곰팡이 없는 집 구하는게
더 힘들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긴 합니다…
꽤나 신식 건물이었는데도 깨끗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집 구하실 때는 벽, 천장 같은 곳들 구석구석 확인하세용
학부 숙소
숙소 타입 : 자취
정보 : 원베드 플랫
유학생활
유학 적응을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학교 안 빠지고 열심히 다니기
한달 생활비 (식비, 교통비, 여행비용, 스포츠센터 등록비용 포함) 300만원정도
마지막으로, 학부 입학을 앞두고 각오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조언 팍팍 해주세요~
저는 너무너무 재밌게 했는데…
어린 친구들일 수록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막상 가보면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고 무섭게 느껴지는 일들도
생각보다 별 거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