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내가 경험한 영국 날씨와 웨스트엔드

작성자 moongch21
작성일 2024.07.29

런던 살이를 시작한지도 벌써 한 달이 되어가는데요. 

난생 처음 와보는 나라, 처음 와보는 도시의 첫인상을 늦게나마 공유해보려 합니다!



1.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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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여름은 한국에 비하면 아주아주 선선하고 살만합니다! 

7월 중순까지만 해도 너무 쌀쌀해서 아우터를 사입어야 할 정도였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정말 쌀쌀하고 낮에도 겉옷을 꼭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덥지 않습니다. 

섬나라라 그런지 바람도 정말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기분? 

물론 7월 말인 지금은 물씬 여름의 느낌이 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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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조해요! 

제게 여름은 습도가 높은 계절이었는데 

비가 자주 오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건조하답니다. 

좋게 말하면 쾌적하고 안 좋게 말하면 

수분크림을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는 뜻… 

영국 오기 전에 인스타 릴스로 

영국은 하루에 4계절이 있단 말을 들었는데 

무슨 소리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춥다가 쌀쌀하다가 따뜻하다가 가끔은 덥다가... 

맑다가 몇 발자국 걸으면 흐려졌다가 비오다가 

다시 맑아지고. 참 다이나믹한 나라인 것 같아요ㅠㅜ

 

 

2. 웨스트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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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이것 떄문에 런던을 선택한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숙사에서 조금만 걸으면 

극장, 골목을 돌면 또 극장, 눈돌리면 극장, 고개 돌리면 또 극장. 

극장이 많은 만큼 다양한 작품들도 많아요. 

처음 보는 작품이더라도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영어실력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 공중전화와 2층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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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보여요. 

영국을 대표해서 많은 건지 너무 많아서 

영국을 대표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많습니다.

대충 영국에서 지내보며 느낀 것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맛보기 후기지만 그래도 한 번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3

SAUK Jinny

2024.07.30

7월 여름의 런던 풍경 멋진 모습입니다!
비가와서 조금 습해보이지만 그래도
덥지 않은 느낌이네요! :) 런던 중심지에서
수많은 극장을 바라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SAUK Tess

2024.07.31

7월중순이 13도라니~영국 여름은 정말 이상기후 있었던 년도 빼고는 크게 덥지는 않을듯합니다.
그리고 런던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연코 문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은 볼수록 돈을 버는 느낌이 들죠 ㅎ

SAUK Alice

2024.08.05

영국은 정말 비가 많이 오는데 습하지 않고, 하루에도 여러번 바뀌는 신기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죠! ㅎㅎ
그래서 옷은 꼭 따뜻하게 입으시는걸 추천드려요~